[질문요약]
키가 작거나 못생긴 건 아닌데, 얼굴이 이쁘장하고 여자처럼 생긴 남자입니다. 주위에서도 그런 소리 많이 듣고 선생님들께도 들었어요. 머리를 기르지도 못할 정도입니다. 이런 남자 여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성형해야할지...ㅠ
-----------------------------------------------------------------------------------------
흔히 꽃미남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일입니다. 오히려 더 꾸미고 가꾸세요. 님의 운명은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갑자기 짐승남이 되어서 남자답고 터프한 모습으로 변신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와 가장 맞는 스타일대로 사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좀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 한창 인기 많은 아이돌 가수 중에 '닉쿤' 이라고 있잖아요. 정말 순정만화 주인공 같이 잘생기고 이쁘게 생겼습니다. 남자답고 터프한 모습은 그다지 없죠. 하지만 절대 닉쿤이 약해보이진 않습니다. 180센티의 키에 어느정도 운동도 하고 해서 다부진 모습이죠. 그래서 건강한 소년의 이미지로 보입니다.
결국 몸이 사람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하나의 요소로 작용합니다. 아무리 얼굴이 여자같이 이쁘장하더라도 몸이 남자답게 다부지다면 더이상 '이쁘게' 만은 볼 수가 없습니다. 왜 가끔 몸 좋은 남자배우가 무슨 상황속에서 여장을 하는데, 얼굴은 화장하고 가발써서 그렇다 치더라도 그 우락부락한 몸은 어쩔껀지^ ^~
제 말이 이해되시죠? 머리는 좀 짧게 커트하시고 (스포츠 머리 스타일로) 열심히 운동을 하셔서 몸을 키우세요. (헬스 트레이닝이 좋겠네요) 어깨가 떡 벌어지게 되면 그 때부턴 누구도 여자처럼 이쁘단 소리 안할 겁니다. 오히려 꽃 미남 소리 들을 테죠. 몸 좋으면서 얼굴이 샤프하고 이쁘장한 남자라면 분명히 인기가 많을 것입니다.
몸이 매우 좋은 남자가 있는데 얼굴이 너무 우락부락하고 인상이 험악하다면... 여성들은 정말 싫어합니다. 아무리 몸 좋고 짐승남 좋다고 하더라도, 결국엔 싫어해요. 무슨 말인지 아시죠? ^ ^~
자신감을 가지시고, 오늘부터라도 헬스장 끊으세요. 화이팅 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