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어느정도 만나는 과정에 즐거워도 하고 웃기도 하는데, 과연 내가 고백하면 받아줄지 어떨지 고민되본 적이 있는가? 그러나 반대로 여자도 마찬가지이다. 이 남자가 언제 고백할 것인가. 그리고 고백하면 그것을 받아줘야하나 아니면 담에 받아줘야 하나... 여러가지로 심경이 복잡해진다.
고백을 앞둔 두 남녀의 사이에서는 이렇듯 서로 묘한 심리상태가 교차된다. 남자는 타이밍을 몰라서 고민하고 여자는 허락여부에 대해서 고민한다. 어느순간 남자가 살짝 신호라도 줄라치면 여자의 표정은 굳어진다. 왜?! 긴장되니까^ ^ 남자는 그러한 여자의 표정을 보고 또한 긴장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 하나의 Tip 을 주고 싶다.
사귀자는 말을 하고 그것을 허락하는 과정이 어색하고 긴장된다면 잠깐 생략해보면 어떨까? 이러한 방법을 연애초보들은 절대로 생각하지 못한다. 우연히 하게되어 결과가 좋게 되는 경우는 있어도 실제 알고 의도적으로 실행하는 경우는 적을 것이다. 요령은 정말 실제로 사귀는 것처럼 행동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귀자는 말은 하지 않는 것이 바로 요령의 전부다.
실제로 사귀는 것이라는 것은 아침에 모닝콜을 한다던가, 주말에는 당연히 같이 보낸다는 등의 행동들을 말한다. 손을 아무렇지 않게 잡고는 길을 걸으면서 '와 날씨 좋다 그치?' 하면서 해맑게 웃는 것. 그러는 중에 '사귀자' 라는 결정적인 말은 하지 않는다. 묘한 심리전인 것이다.
여자도 만난지 얼마 안된 사이이기 때문에 남자에 대해서 헷갈려 하는 상황일 것이다. 그 헷갈린 상황을 깔끔하게 '사귀는 상황' 으로 정리를 하면 되는 것이다. 말보단 행동이 때론 강력한 설득력이 있는 법이다. 한가지의 주효한 Tip 으로써 기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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