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6일 화요일

[연애고민] 여자에게 무조건 잘해주는 쉬운남자!

<사례>

A군은 B양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엽다. 그래서 모든 것을 다 해주려고 노력한다. 기본적으로 착하고 자상하기 때문에 B양은 처음에는 A군이 마냥 좋다. 그렇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매력이 없고 쉬운남자라는 느낌이 든다. 물론 자신에게 잘해주는 것은 고맙지만 어쩔 수 없이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느끼는 B양... 과연 A군은 어떤 남자가 되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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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쉬운남자는 여자에게 하는 노력에 비해서 인정을 받는 효율성이 극히 떨어집니다. 위의 사례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고 제 상담자 분들 중에도 '초기에나 중기까지도 정말 잘해주고 열성으로 여자에게 모든 것을 바쳤지만' 결국 다른 남자에게로 휙 떠나간 여자분 때문에 마음 아파하고 고민하시는 분이 꽤 있습니다.


정말이지, 딜레마이죠. 당연히 남자친구고 여자가 사랑스럽고 좋으니까 잘해주긴 해야하는데 그런데 내가 너무 이렇게 싸게 굴면 매력이 떨어져 보이고 나중에 위기가 찾아오지 않을까 라는 점 말입니다. 그러면 결국 싼 남자가 되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간단한 해결점 아닌가요...?


예를 들어, 여자가 전화를 해서 '지금 당장 보고 싶어 빨리 와' 라고 한다고 칩시다. 그러면 '네네, 주인님' 하면서 쌩 하고 달려가는 것이 맞겠습니까...? 아닙니다. '나 지금 바쁜 일이 있어서 한 시간 쯤 뒤에 끝나거든...' 이라고 하던가, 아니면 '...한 시간 쯤 뒤에 끝나거든 너 뭐할 건데, 어디니? ' 등으로 정보를 묻고 난 후에 바로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녀에게 가지 않을 것처럼 해놓고 바로 집앞으로 달려가서는 '지금 집 앞이야! 기다릴테니 나와' 라고 만약 한다고 칩시다. 이러한 것이 여자에게 잘해주기도 하면서 싼 남자, 쉬운남자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위에 내용에서 조금 빠졌는데, 전화통화에서 '중요한 일로 1시간 쯤 걸리니까 끝난 후에 연락할께' 라는 뉘앙스가 있어야겠네요.


그리고 나서 그녀 모르게 바로 찾아가서 전화를 했을 때 여자분이 이런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퉁명스럽게) '급한일 끝날려면 1시간 걸린다며. 그리고 중요한 일 끝나고 연락한다더니...?! 흥' 이라고 한다면 '중요한 일 끝났어. 너 만나는 일 보다 중요한 일이 어디있니. 그래서 이렇게 바로 온거야! ^ ^' 이라고 한다면...?!


그냥 단순한 예입니다. 상황에 꼭 맞아떨어질지 아닐지 모르지만 '여자에게 잘하면서도 쉬운 남자가 되지 않는 것' 에 대한 하나의 '스토리 셀링'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방금도 제가 상담자분과 통화를 하면서 이런 내용으로 얘기를 해드렸었습니다. (다른 사례도 있지만 다음 기회에...)


결론적으로 이런 식입니다. 쉬운남자, 매력없는 남자는 절대 좋지 않습니다. 여자의 입장에서는 그 남자가 정말 자신에게 잘해주는 것은 알겠지만 점점 매력이 없어지고 마음에 두근거리는 것이 사라지게 되면 솔직히 다른 남자에게 은근히 끌리는 것에 '흔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꼭 그 여자가 떠난다 어쩐다라는 내용이 아닙니다만 분명한 것은 '위기' 가 찾아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한 민국의 착하고 여성을 위해 올인하는 남성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좋다 이겁니다! 잘해주는 것은 좋은데, 쉬운남자로써 잘해주지 말고...! 비싸고 매력적인 남자이면서도 여자에게 잘해주는 그런 멋진 쿨가이가 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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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민] 잊을 수 없는 짝사랑, 어떻게 해야 하나...!

<사례>

A군에게는 한가지 미련과 회한이 있다. 좋아지기 시작해서 사랑을 고백했던 B양에게 느끼는 회한. 그녀가 나를 싫어하는 듯한 느낌에 뒤로 한발짝 물러서버린 A군은 그것이 자신이 해야할 최선의 Cool 함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아무리 해도 B양을 잊을 수 없고 계속 생각이 난다. 그리고 연락하고 싶어서 미칠 지경이 되어버릴 때마다 어떻게 해야할지 머리를 쥐어뜯는 A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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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는다...

(일본 권투 만화) 허리케인 조의 마지막 말 '하얗게 모두 불태워 버렸어...'
미련이 없는 사람이 할 수 있는 말 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미련이 없어질까요. 그것은 모든 것을 다 쏟아붓고 불태웠을 때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Do your best)


하늘은 어떠한 일을 함에 있어서 항상 대가를 바랍니다. 또한 사람이 한 일에 대해서 공평하게 무언가를 반드시 주기도 하지요. 미련이나 후회, 회한을 남기지 않으려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것을 해야합니다. 물론 그것이 상대방에게 괴롭고 공격적이며 악의적인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면 그 외에는 신경쓰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어쩔 수 없는 영향을 끼치는 것이 인간관계입니다. 그러한 관계 속에서 내가 악의적이지 않고 의도적이지 않은 사소한 피해들까지 다 신경쓰면서 살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인간인 우리에게는 한계를 넘어선 부분이기에 과감하게 무시해야 합니다. 그보다는 내가 좀더 어떻게 잘할까를 생각하는 것이 훨씬 발전적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어느 모임을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은근히 사람들이 날 싫어한다고 칩시다. 그것은 나의 의도도 아니고 내가 사람들을 공격하고 때리고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어찌해볼 수 없는 한계가 맞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내가 사라져주면 저 사람들이 행복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나와야 하는 것입니까? 제 생각엔 그 모임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하여 하는 것이 자신이 할 수 있는 Best 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다 보면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도 생기고, 싫어하는 사람이야 어쩔 수 없는... 뭐 그런 인간관계의 형성이 되어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위의 사례에서의 좋아해주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을 내가 짝사랑하는 이성의 머릿속으로 비유를 한다면 제가 말하려는 의도와 부합합니다. 이성의 머릿속에서는 나를 좋아해주는 면과 나를 부담스럽고 싫어하는 면으로 나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싫어하는 면 때문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지레 의기소침해진다면 결국 남는 것은 '회한' 뿐입니다. 그래서 미련이 생기는 것이지요.


사람의 심리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아주 단순하게 볼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했다. 그래서 나에겐 미련이나 후회가 없다' 이렇게 말하고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사람의 심리' 의 전부입니다. 그 외에는 없습니다. 그 외의 다른 길을 모색한다면 결국 힘들어지는 것은 자기 자신 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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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민] 연애초기에 고백하는 방법...!

연애초기.
이제 어느정도 만나오면서 대략 잘 지내는 듯 하다고 느끼면 슬며시 '고백' 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이 떠오르게 됩니다. '아마 허락해주겠지' 라는 기대감도 들지만 한편으론 '거절할지도 몰라. ㅠ 어떻게 하지...?!' 라는 걱정도 함께 따라오게 될 것입니다. 정말 걱정되고 소심하다면 이러한 고백 방법은 어떠신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고백 방법에는 수많은 case 가 있습니다만, 여기 하나의 괜찮은 방법 하나를 드리겠습니다. 각자 상황이 다 틀리기 때문에 핵심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기술하겠습니다.


딱 한번으로 끝나지 않는 고백

시리즈로 하라는 말입니다. 3번이든 5번이든 정해놓고 시리즈를 상대에게 명시하면서 진행하는 것입니다. 각 시리즈간에 기간을 일정하게 정해놓고 그 정한 스케쥴에 따라서 시행합니다. 그녀가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하는 것은 잊지 말아야 하구요.


이 방법은 여자분의 입장에서 생각지 못한 신선함을 줄 수 있고, 또한 시리즈가 시작되어 진행됨에 따라서 그녀의 마음의 반응을 볼 수 있습니다. 시리즈의 초기는 약하게 하며 그 이후로 가면서 강해지는 흐름으로 가는 것입니다. 마지막은 확실하게 종지부를 찍는 것이구요. 그러한 진행과정을 모두 여자분에게 정확히 명시함으로써 그녀에게 마음을 준비하라고 싸인을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단 한번의 고백으로 끝나는 것은 여자의 Y or N 의 극명한 결과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물론 장단점이 틀리지만) 단편적이라면 위의 시리즈 고백 방법은 언제든지 질이나 방향 등의 수정이 가능하면서 여자의 마음에 천천히 접근할 수 있는 Style 입니다.

기본 포맷의 대략적인 핵심은 이러하니, 그것을 본인의 상황에 대입하여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시면 됩니다. 그래서 자세하고 명확한 상황 분석이 필요한 것입니다. 위의 시리즈 고백 방식을 어떻게 실제적으로 구체화시킬지에 대해서 판단하려면 제대로 된 정보분석과 그녀에 대한 상황파악이 급선무입니다. 단순히 지금 잘 지내고 있지 않나라는 막연한 생각만으로 고백을 한다는 것은 정말 '운'을 바라는 심정으로 다가가는 것입니다.

사람의 일은 최선을 다함이 맞지요. 운을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최선을 다하고 나서 하늘의 뜻에 순응하는 것이 최고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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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민] 남자들과 잘 어울리는 활달한 여성...!

<사례>
남자들과 어울리는 것이 익숙하고 편하다고 하는 B양. 그래서인지 주변에 친구나 선후배등은 거의 다 남자이다. 그러한 활동적이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그녀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 고민하는 A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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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스스럼없이 잘 지내는 여성으로 연예인 중에도 이효리씨가 있습니다.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내숭도 크게 부리지 않는 스타일이죠. 유쾌하고 재밌는 것을 좋아하고 활동적인 성향... 그래서 한 곳에 진득하게 붙어있지 못하고 더 재밌고 신나는 것을 찾아다니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여성 스타일을 만나려면 본인도 결국 활발해지고 활동적이 되어야 하느냐, 아니면 자기만의 스타일로 그녀를 길들이든가요. 결국 연애도 모든 지성과 감성을 총 동원하여 서로간에 길들이는 작업이 벌어지는 치열한 전쟁터와 같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남자는 절대적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 를 장착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남자는 절대로 여자에게 억압하거나 강제적인 행위로써 접근해서는 안됩니다. 이건 너무나 당연한 소리 같겠지만 결국 기분이 나쁘거나 화나거나 급박한 상황에서는 이렇게 불쑥 잘못된 행동이 튀어나올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여성을 힘으로써가 아니라 이성과 논리 등의 명분으로써 굴복시키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아니 굴복이라기 보단 이끈다고 표현하는 게 더 맞습니다.

그렇게 남자는 자신의 울타리 안으로 여자를 '리드' 해야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울타리 속에서 마음 껏 뛰어놀 수 있는 상황으로 만드는 것이지요. 어찌보면 여자에게 하나의 '남자라는 세상' 을 준다고 해야할까요. 그렇지 않고서는 여자는 절대로 남자에게 온 마음을 주지도 않고 따르지도 않습니다.

제가 조금 싫어하는 말이 있는데 바로 '밀고 당기기=밀당' 입니다. 물론 이러한 것을 따지고 분석한다는 것 자체가 연애에 대해서 아무생각없이 접근하는 것 보다야 낫기는 하지만, 결코 바람직하거나 정답이 아닙니다. 굉장히 저급한 생각이죠. 밀고 당기기는 연애를 상당히 머리쓰고 약아빠진 행동으로 해야하는 것으로 변질시킵니다. 그 보다는 여성은 남자를 치명적인 매력으로 유혹하여 끌어들이고 남자는 여자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리드하는 것... 이러한 느낌과 컨셉으로 접근하는 것이 훨씬 상위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속박하지 말자...!

활동성이 많은 여성, 시원시원한 성격의 여성에게는 진중한 남자도 하나의 해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녀를 하나의 '새' 라고 표현한다면 그 새를 속박하는 새장이 되지 말고, 그녀가 날아갈 수 있도록 '그녀의 날개가 되어주는 것' 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녀가 날라가는 곳마다 함께 할 수 있고, 또한 날개가 없으면 날지 못하는 것도 하나의 이유입니다.

지금 날아다니고 있는 그녀의 날개보다 더 크고 안전하고 좋은 날개가 되어주시면 되는 것입니다. 그럴 자신이 없다면 그런 여성은 꿈꾸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의 그릇보다 크다고 느낀다면 둘 사이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위에 말했듯이 남자는 자신의 울타리 안으로 여성을 들이는 관계가 가장 안정적이기 때문입니다. 남자의 울타리 안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그 남자에게 All in 하는 것이 바로 여성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모습입니다. (이러한 내용이 혹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견해를 피력하는 것은 아닙니다.)

남자와 여자는 태어날 때부터 이러한 이상적인 결합이 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래서 반쪽이라고도 하지요. 제대로 합쳐져야만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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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민] 전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는 그녀

<사례>

헤어진 전 남자친구만한 사람이 없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은 B양. 어떻게 다시 A군에게 연락을 하고 만날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 자신이 차버린 A군이기에 염치도 없고 막막하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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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만남 그리고 이별... 옛말에 있는 '회자정리' 가 떠오르게 하는 상황인 듯 합니다. 만나면 헤어지고 또 헤어지면 만나는 것... 그렇게 어렵게 생각만 할 필요는 없는 것 입니다.

헤어진 그 순간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고, 그리고 지금에 와서 다시 만나야 한다면 그것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 이유...! 그 이유를 생각해 내야 합니다.

단지 내가 외롭고 쓸쓸하기 때문만은 아닐 것입니다. 무언가 이유가 있습니다. 아마도 그만한 남자가 없고, 그와 같은 남자가 나에겐 가장 필요하고 좋은 배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지도 모릅니다. 무엇이든간에 그러한 확실한 이유를 가지고 접근해야 가야지만 이 살짝 꼬여있는 상황을 제대로 직면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가벼운 연락은 좋지 않습니다. 의미가 있는 작은 선물 하나를 보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왠 선물이냐고 말할 지도 모르지만 '선물' 은 나 대신 그 사람에게 가서 좋은 인사를 해줄 수 있는 '대리인' 입니다. 그래서 고심고심을 하고 그에게 의미가 있을 만한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예를 들면, 이러한 것이 좋습니다. 그와 나만이 아는 사실, 다른 사람은 잘 알지 못하는 그러한 소박한 사실 속에서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선물 말입니다. 면도기를 하나 놓고 말하자면, 일반적으로는 전기면도기를 쓰기 마련입니다만 그는 오직 수동 면도기만을 쓴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 그리고 그가 항상 쓰던 메이커의 제품...! (대략적으로 이런 식입니다)

그러한 선물과 함께 의미심장한 멘트 하나를 카드와 함께 보낸다면 나의 '대리인'으로써의 역할은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에 대해서 깊은 고심을 해야 합니다. 그에게 딱 맞아떨어지는 의미있는 선물과 또한 의미심장한 멘트는 무엇일까를... 그러한 고심 속에서 탄생한 것만이 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한 선물은 절대 그러한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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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민] 편한 후배로만 생각했던 그녀...그런데

<사례>


A군은 정말 편하고 귀엽게만 지내던 여자 후배인 B양에게 요즘 다른 마음이 생겨서 고민이다. 그것은 바로 여자로 느껴진다는 것...! 평소에 털털하고 장난스럽게만 지내던 터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마음을 전달해야 할지 고민되는 A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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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후배였던 그녀와 진지한 관계로 가는 대목에서의 요령이라...
이러한 상황에서의 적절한 접근방법은 그녀의 성향에 맞추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녀의 성향이 급진적인지 보수적인지 말이죠.

급진적 성향이라면 짧고 굵게 한번에서 두번의 액션으로 가는 것이고, 보수적이라면 최소 3단계 이상의 단계적 접근을 해야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 ^


보수적 성향의 여성이라면 대략적으로 이러한 컨셉으로 초기의 시도부분을 잡아나가야 할 듯 합니다. 귀여운 후배를 만나면 했던 편하고 장난끼 있는 멘트를 30% 로 줄이고 나머지를 은근히 그녀의 이상형이나 좋아하는 남성상등에 관한 얘기로써 채우는 것입니다. 눈치가 조금이라도 빠른 여성이라면 이러한 단계에서부터 이미 느낄 것입니다.



급진적 성향의 여성이라면 예전처럼 똑같이 장난끼 있게 행동하면서도 어쩔 수 없었다는 듯이 영화를 단둘이 본다든가 하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말 통속적이고 뻔하지만 손을 잡는 방식을 택하셔도 좋습니다. 나쁜 방법이 아닙니다. 가장 확실한 의사표현이 될 수 있지요. 또는 의미있는 작은 선물 하나를 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트와 함께 이쁜 커플링이 있는 사진 한장을 프린트하고 (좀 작게... 사진크기로. 아니면 아예 사진인화한 것도 좋습니다) 선물 상자의 바닥에 깐 후에 그 위에는 작은 핸드폰 고리를 넣습니다. 이쁜 것들 많아요. 좀 비싼걸로는 스와로브 ㅇㅇ 제품의 4~10만원대 제품들도 있더군요.


이런 식이라면 크게 어렵지 않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너무 고민할 만한 내용은 아니네요. 이러한 행동들이 약간 쑥쓰럽다면 위의 행동들을 하면서도 아닌척 하는 등의 행동을 살짝살짝 (이건 감도가 매우 중요한데...음) 해준다면 여자분의 마음을 묘하게 흔들수도 있고 본인을 귀엽게 보이도록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약간 뻔뻔하면서도 속이 훤히 보이는 듯 어리버리한 모습 말입니다. ' 나..난 너가 좋아서 이런거 아니다...응? ' <=== 꼭 이렇게 멘트를 날리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제 말의 느낌을 굳이 말하자면 이런 식이라는 것입니다.


여성분도 어느정도의 마음의 호응을 보여준다면 굳이 어설프게 아닌척하는 행동을 필요없어지겠지요. 그리고 알콩달콩 이쁜 사랑을 마음 놓고 시작하면 됩니다. 세련되고 적절한 사랑의 싸인을 준다면 산뜻한 출발을 하시는데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힘내서 멋진 고백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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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민] 착한 남자를 만나고 싶은 그녀...!

<사례>

항상 나쁜 남자만을 사귀는 것에 질리고 피곤한 B양. 왜 자신의 주변에는 그런 남자만 있는지 고민이 된다. 다시는 그런 남자를 만나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하는 B양... 어떻게 해야 착한남자를 만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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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가벼운 연애를 하지 않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가벼운 연애라는 것에는 가벼운 남자가 많이 꼬이게 되어 있으니까요. 가벼운 연애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어렵지 않습니다.

가벼운 연애

가벼운 만남에서부터 우선 출발합니다. 그리고 가벼운 대화, 가벼운 데이트 등등... 이러한 것에는 만나는 장소도 중요합니다. 내가 주로 어떻게 남자를 어떤 장소에서 만나고 어떤식으로 데이트를 해왔는지를 살펴보면 됩니다. 생각이 있고 괜찮은 남자를 만나려면 어떤 장소와 어떤 만남을 가져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아래에 몇가지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는 환경과 장소 등을 말해 보겠습니다.

도서관

어찌되었든 도서관에서의 만남은 충분히 괜찮은 남자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학교 도서관) 아무리 여자를 꼬시려고 가벼운 남자가 이리저리 돌아다닌다지만 도서관에서 재미없는 책을 읽어가며 꼬시진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책을 좋아하고 공부를 할려는 마음이 있는 착실한 남자일 가능성이 훨씬 많지요. 그러한 곳에서 설사 먼저 '쪽지' 를 줄 각오라도 하고 착한 남자를 찾아야 합니다. 잘 살펴보면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훈남이 있지 않겠습니까?


새벽에 나가는 영어학원

착실한 남자들이 많습니다. 중국어 학원도 상관 없습니다. 영어를 좀 잘하는 남자들은 이제 중국어를 하니까요. 본인도 자기개발 하면서 좋은 남자를 만날 확률도 높이고 겸사겸사 좋지 않겠습니까.


착실한 여자와 친해져라

끼리끼리 논다고 착실한 여자들과 친하게 지내야 합니다. 그 친구들이 소개팅을 해준다면 아마도 착실하고 착한 남자들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 착실한 친구들에게 본인의 참한 모습을 많이 어필한다면 아마도 괜찮은 남자를 소개시켜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자원봉사

자원봉사에 나오는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성품이 배려심이 있고 착합니다. 그러한 곳에서 만나는 인연 또한 상당히 의미가 있습니다. 주저하지 말고 나가보세요. 주로 보육원 등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봉사 쪽으로 나가면 됩니다.


자신에게 주어지는 남자들에게 불평하기 보단 자신이 그동안 어떠한 환경속에서 어떠한 남자들을 만나왔는지를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이 혹시 겉모습과 얼굴에만 혹해서 남자를 만나왔는지도 또한 생각해 봐야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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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민] 여자친구에게 어디까지 솔직해야할까?!

남자분들 나이트 꽤 가시죠. 음... 쏠로일 때 가는건 아무 문제가 안되지만 사실, 애인이 있는 경우에도 종종 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다가...언젠가 꼬리가 잡히거나 여자의 무서운 '육감'의 그물에 걸리게 되는 날이 오곤 합니다.

자!! 이런 질문 많이 받아보셨을 꺼라 생각합니다

"오빠야, 내가 정말 화 안낼 테니깐 얘기해봐 응? " "얘기 안하면 인정하는 걸로 알고 더 의심할테니깐 빨리! "

이렇게 얼르고 뺨치면서 갖은 '혓바닥 요술'을 부리며 순진한(?) 남자들의 마음을 떠 봅니다.그래서 다...... 모두 다 솔직하게 얘기하고 나면??? 울고 불고, 아니면 불같이 화를 내며 여자는 떠나버리고 맙니다. 아니면 헤어지기 직전의 상태까지 추락하고 말죠. 이런 고민 한 두번 쯤은 경험했거나 갈등하셨을 남자분들에게 어찌해야 할지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거짓말은 종류가 있다!

거짓말은 무조건 나쁘다? 아닙니다. 거짓말도 종류가 있습니다. 바로 '선의의 거짓말' 이라는 것입니다. 다들 들어는 보셨을 것입니다. 영화에서 이런 장면이 꽤 자주 나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꼭 연인이 아니라 부모나 형제 또는 친구) 병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을 해 있습니다. 보호자 입장으로 담당의사에게 얘기를 듣게 되죠. " 완치가 불가능합니다. 길어야 6개월 입니다.. 하지만, 그 얘길 들은 사람은 환자에게 곧이 곧대로 말하는 경우는 거의 없죠.

" 너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살 가능성 있대!!! 나랑 같이 힘내서 열심히 치료 받자 응??? "
사실 의사들의 말이 정답이 아닌 경우 (흔히 기적이라고 하죠) 가 있습니다. 현대 의학의 한계죠. 민간치료나 환자 자신의 기적적인 정신력으로 죽을 병을 이겨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의의 거짓말은 때론 사랑 그 자체일 수도 있다' 라는 것을 말입니다.

남녀가 사귀는 과정에서 불같이 화내고 헤어질 정도로 큰 싸움을 하는 경우는 사실 흔히 있는 일입니다. (없으면 심심할 정도)


원래 20년 이상 따로 살다가 성인이 되어서 만난 서로 다른 가치관의 존재들이기에 마냥 좋을 때만 제외하면 나머지는 부딪힐 일 밖에 없습니다. 그걸 하나하나 조율하고 극복해 가는 과정이 바로 '연애'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구요.

'연애'를 마냥 좋은 일이 더 많을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힘겨운 조율의 과정이 더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그럼으로 이와 같은 경우에는 '선의의 거짓말'을 하지 못했다는 그 점이 가장 큰 실수라면 실수인 것입니다.





<저만의 명언이 있습니다.>
'상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상대방의 입장에서 헤아릴 줄 안다는 것'






이 세상에 '마음' 만 있다고 되는 일이 있을 까요? 사실 이 말도 틀렸습니다. '마음'이 있으면 가장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게 되는게 진실이니까요.여자분이 화낼일 있어도 사실을 말해 달라고 한 것... 그건 그 여자분 마음의 전부가 아닙니다. 그냥 그걸 원하는 그 여자분의 호기심 의구심의 일부분일 뿐이죠. 그 여자분의 마음에는 남자가 변명이라도 아니면 선의의 거짓말이라도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을 거라는 점을 "꼭"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연애고민] 헤어지는 고통에서 벗어나는 법...!

헤어지는 고통... 세상 어떠한 마음의 고통과도 비교할 수 없는 이 모호하면서도 지극히 괴로운 마음...! 이러한 고통을 피할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헤어지게 되는 운명이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 미련을 떨어봐야 답이 나오질 않지요. 하지만 답이 없는 와중에도 또한 답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최선' 과 '발전' 입니다.
내가 그 사람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느냐는 중요한 마음의 문제로 남습니다. 무언가 미진했다는 느낌이 든다면 그것은 큰 회한으로 남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행보에 크나큰 발목 잡히는 결과로써 발생되지요.

사귀는 동안에 나의 주관적이고 욕심에 찬 사랑을 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 봐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너무 많은 미움과 짜증을 그 사람에게 풀었는지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내 자신이 떳떳해지지 못하다면 '아 내가 이모양이어서 이렇게 잘 안되는 구나...! ' 라는 더러운 기분이 흠뻑 남게 됩니다. 그래가지고선 다음의 행보를 산뜻하게 가져갈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잘잘못과 상대의 잘잘못, 그리고 나의 잘한 점과 상대의 잘한 점 등을 노트에 적어보면 훨씬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 사랑을 만나게 되면 다시는 하지 말아야 할 것과 더욱 열심히 해야할 것에 대해서도 정리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지나간 과거에 대해서 잘 갈무리 하고 미래에 대해서 발전적으로 생각하는 '혼자만의 시간' 을 잘 보내신다면 훨씬 많은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마음의 안정은 명확한 생각의 정리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괜히 그 외에 어떠한 행동을 하든지 마음은 안정되기 힘듭니다. 단지 내가 무엇을 잘못했고, 우리의 사이는 무엇이 문제였고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냉철하고 진지한 사색만이 당신의 마음을 진정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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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민] 학교에서 좋아하게 된 그녀

<사례>

학교에서 좋아하게 된 B양을 멀리서만 바라보는 A군... 어떻게 해야 그녀에게 접근하고 친해져서 나중에 사귀자고 할 수 있는지 애가 타기만 한다.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는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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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부지게 먹고 작전 수립을 확실히 해야합니다. 짝사랑이라는 것은 언제까지나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길 기다린다' 라는 속담대로 있으면 정말 '로또'와 맞먹는 낮은 확률의 결과만을 보여줄 것입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도와주지도 않습니다. 내 자신이 일어나서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벌어지지 않는 것이지요.

그녀와 나와의 연관고리를 찾아봅시다. 객관적으로 이어질만한 연관고리를 항목별로 정리해 보는 것이 우선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1. 같은 학교 - 가장 확실한 사실이군요.
2. 남자와 여자사이로써 동성연애가 아님 - 너무 뻔한 소리지만 우선 연습으로 위해 적는 것입니다.
3. 같은 1학년 or 같은 2학년
4. 그녀의 과가 이과계열 - 나도 이과계열...

무엇이든지 좋습니다. 연관고리를 만들어가다 보면 '실마리' 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인간관계표를 작성해 보는 것입니다. 같은 학교이기 때문에 한두다리 걸치면 어떻게든 인간관계의 끈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말 없다면 할 수 없지만)

위의 경우에서 인간관계의 끈이 있다면, 그 끈을 통해서 필요한 정보를 모두 얻는 것입니다. 그녀에 관한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말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뒤에서 정보나 자료만 조사할 것이 아니라 실제로 부딪히는 과정 또한 실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두려움을 깨고 또한 그녀와 낯익은 사이로 우선 만드는 것이 다음 단계를 위해서 필요하니까요.

가장 쉬운 방법 중에 하나는 길을 물어보는 것입니다. 우연을 가장해서 그녀가 지나갈 때 말을 거는 것입니다. 이때 그녀에게 학교에 관한 질문거리 하나를 준비해서 묻는 것입니다. '학과 사무실이 어디죠...?' 라든가 '여기 가까운 곳에 자판기 없나요..?' 등 무엇이든 좋으니 (아주아주 쌩뚱맞은 질문만 빼면) 물어보면 됩니다.

그녀에게는 잠깐의 마주침이기 때문에 당신을 기억할 가능성은 적습니다. 그렇게 우연한 질문을 2 번 정도 (적당한 텀을 두고) 하고 나면 이제는 서로 안면이 있는 사이가 됩니다. '어..? 전에도 저한테 뭐 물어보셨던 분이죠?' 라고 여자분이 말할 지도 모릅니다. (사실 여자분이 이 말을 해주면 고맙죠. 안하면 이쪽에서라도 해야할 판인데) 그러면 '아 그러네요! ^ ^ 어떻게 이렇게 그쪽에게만 묻게 되는지 정말 신기해요!!! ^ ^' <=== 여기선 남자는 대단한 연기력이 필요합니다. 사실 여자분이 은근히 눈치를 채면서도 또한 긴가민가 하게 만들어야 하니까요.

그러면서 이미 대략적인 조사를 끝낸 그녀에 관한 정보를 이제 활용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녀에게는 이제 뚜벅뚜벅 다가가서 말을 건다는 것이 아주 생뚱맞고 낯선 상황은 아닙니다. 길을 묻고 답해주던 사이지만 '아이스 브레이킹' 은 어느정도 끝났으니까요.

'저기 또 뵙네요. 시간 되시면 잠깐 얘기좀 해도 될까요...?'
'네...? 무슨 얘기를...^ ^'
'아 그게 실은 개인적으로 좀 챙피한 일인데, 부탁드릴 일이 있어서요...'
'아 그래요. 잠깐 얘기해요 그럼...'

무슨 얘기를 하려는지 눈치채셨나요...? 설마 이 여자분에게 바로 고백을 하라는 것으로 아셨다면 틀렸습니다. 위에 대화에서 '개인적으로 좀 챙피한 일인데...' 의 의미는 바로 이 여자분이 다니는 과에 짝사랑하는 가상의 여인에 관한 것입니다. 이 가상의 여인의 생김새나 스타일은 거의 지금 짝사랑하는 이 여학생과 비슷한 것으로 설정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 그 가상의 여자분에게 접근하기 위해서 부탁을 하는 입장으로써 대화를 하면 됩니다.

대화를 해나가다 보면 '내가 언제부터 그녀를 먼 발치에서 쳐다보았는지'서부터 자세히 얘기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녀에 대한 무수히 많은 칭찬을 하면 됩니다. 무수히 많은...! 그리고 자신의 감정이 얼마나 진심인지에 대해서도 마구마구 어필하셔야 하구요. 그리고 그녀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데 한번 봐주지 않겠냐라고 하면서 은근히 준비한 선물을 보여줘도 됩니다.

이런 식의 컨셉으로 실제 좋아하는 그녀에게 가상의 여인에 관한 짝사랑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분으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그 여자분은 묻겠지요. '어떤 여자에요...?' 하지만 가상의 인물이기 때문에 정확히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한 여자가 그 과에 없을 테니까요. 그래서 정말 떨리고 좋아해서 제대로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 과는 확실하다. 언젠가 강의실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대략적인 느낌은 당신 (좋아하는 그 여학생을 가르키며) 과 비슷하다... 라는 식으로 얼버무려야 합니다.

충분히 해볼만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작은 힌트를 드리는 것 뿐이니, 본인이 더 머리를 싸매고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여 완벽한 계획으로서 승화시키면 좋을 듯 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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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민]애인과의 사이가 힘들어요

<사례>

A군은 B양과의 항상 발생하는 문제 때문에 고민이다. 연락을 잘 받지 않는다고 타박을 하거나, 무뚝뚝하다고 삐지는 B양... 그러다 둘 사이는 거의 헤어질 지경까지 이르른다. A군은 왜 이렇게 힘들게 사겨야 하는지 한탄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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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간의 노력이 부족한 사이에는 항상 문제가 끊이질 않습니다. 그것이 때로는 전화를 잘 받지 않는다는 이유이든 아니면 말투가 너무 딱딱하다고 하는 등의 소소한 이유들로 표현될 뿐입니다. 사실 그러한 이유들이 실제 원인이라기 보다는 두 사람 사이에 깊은 애정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연인들은 점수를 많이 따놔야 합니다. 그래야 서로 힘들어지는 순간이 왔을 때 그 따놓은 점수로 충당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떠한 사소한 문제가 생기면 그것만을 가지고 어떻게 분석하고 해결해 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가지고야 해결하기 정말 힘든데도 말입니다.


우리가 학교에 다닐 때를 생각해 보면, 모범생이라는 존재가 있었습니다. 그 모범생은 평소에 자신의 할 일을 잘하고 공부도 열심히 했기 때문에 선생님들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오곤 하지요. 그러다 그 모범생이 어떤 큰 잘못을 하게 되면, 선생님들은 우선은 '이해하려고 노력' 할 것입니다. '그럴 애가 아닌데...' 하면서 말이죠.

하나의 예이지만 결국 연애문제에서도 참고할 만한 진실입니다. 연애문제에서도 평소에 잘해두지 않고 문제가 발생하는 것에만 대응한다면 절대로 다 막아낼 수 없는 홍수와 같은 버거움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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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민]애인에게 줄 의미있는 선물은?

좋아하게 된 사람에게 주는 선물은 정말 의미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대부분 일반적인 경우의 선물을 찾아 헤매곤 하지요. 일반적으로 유명하고 사랑받는 스타일의 선물...! 그것이 아무리 비싸고 유명한 제품이어도 받는 사람에게는 큰 감흥은 주지 못합니다. 쉽게 말해서 명품 가방을 턱 하니 사주어도 잠시 잠깐 '와~!' 하다가도 깊은 감동으로 전달되지는 못하지요. 그러면 어떤 선물이 깊은 감동일까요. 그것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선물입니다.



배려의 선물

상대를 배려하기 위해서는 우선 알아야 합니다. 상대의 생각, 취미, 기호 등을 잘 알지 못하고서는 '배려' 라는 것을 할 수 없습니다. 연애하는데 꼭 필요한 기본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배려' 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선물 또한 이 '배려'의 연장선상이라고 보면 되는 것입니다. 배려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결국 상대를 잘 살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상대를 파악하기



상대를 제대로 파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고 자신의 속마음을 항상 알기 쉽게 표현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잠깐 잠깐의 알듯 모를 듯한 힌트를 주고마는게 보통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그 사람에 대해서 '역지사지' 의 개념으로 다가서지 않는다면 절대로 쉽지 않은 것은 사람의 마음 파악하기 입니다.

그 사람에게 정말 필요하면서도 거의 나만 아는 그러한 '정보' . 이러한 정보하에 준비한 선물이라면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명품 백을 받은 것보다 더 깊은 감동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아, 이 사람만이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구나...!' 이러한 감정은 어떠한 좋은 선물과도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사람은 돈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이 가장 기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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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민] 다른 여자와 연락하는 남자친구...!

<사례>

자꾸만 어떤 여자와 연락을 하는 A군을 남자친구로 둔 B양. 은근히 신경이 쓰여서 물어보니 친구라고 한다. 하지만 눈치를 보아서는 그냥 친구가 아닌 듯 한데... B양은 이러한 A군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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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로써 어떠한 관계든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연락을 자주 한다는 것은 그리 유쾌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남녀 사이라는 것은 정이 들면 사귈 수도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많으니까요. 그러한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 알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는 동생이든 친구든 간에 남녀사이에는 자주 연락하는 것이 그렇게 '동성친구' 사이만큼 자연스럽지는 않습니다.
맞불 작전이라고 하지요. 자신의 남자친구가 특별한 바람피우는 징조는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다른 여자와 연락을 한다면 당신도 그렇게 해보세요.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쉽고 빠르게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당해보는 것' 입니다. 사람은 머리가 아직 덜 깨어있는 미완성의 상태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잘못을 쉽게 깨우치지 못한다는 딜레마가 있지요.



그러한 상황에서의 최고로 빠르고 쉬운 방법은 당해보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당신도 똑같이 애매한 친구사이를 만드세요. 가상이든 진짜이든 간에 말입니다. 가상이라면 티 나지 않게 제대로 하셔야 하구요. 그렇게 해서 남자친구에게 은근히 이러한 사실을 흘리고 반응을 보십시요. 공자나 부처가 아니라면 가만 있지는 못할 것입니다. 또한 당신에게 남자친구가 애정이 상당히 식은 것이 아니라면 아마 질투심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전에 알던 대학 선배라고 하면 좋습니다. 나름대로 잘 나가는 선배...! 자신에게 자꾸 편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자고 하면서 연락을 자주 하길래 뭐 나쁘지 않아서 만나는 그런 사이 정도로 설정을 잡으면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긴가민가하게 만드는게 컨셉입니다. 괜히 명분을 주어서 되려 공격당해가지고선 원래 의도하던 것과는 다른 상황이 벌어지지 않겠습니까.

그러면서 남자친구가 질투심을 앞세워 공격이 들어오면 그 때 비슷한 정도로 반격을 하는 것입니다. 그 연락하는 여자애는 뭐냐 라는 식으로 맞받아치면 남자분은 할말이 없어질 것입니다. 제가 말씀 드리는 방법이 강경책이긴 한데,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물론 여러가지 심적 부담이 따르는 일이긴 합니다. 그래서 소심하시거나 유순한 분들은 그냥 본인들의 방법대로 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연애도 때로는 '여우짓' 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곰처럼 미련하고 다 받아주다가는 매력없는 이별녀로 전락할 날이 언제 찾아올지 모릅니다. 남자는 항상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여성에게 끌리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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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민] 남녀간의 사소한 다툼...!

<사례>

사소한 다툼을 많이 하게 되는 A군과 B양. 아직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자주 싸우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기만 한데...B양은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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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남녀의 사소한 다툼... 하지만 그것은 사소한 것이 아니지요. 서로가 서로에게 길들여질 만한 사람인지에 대한 테스트랄까. 그러한 것들이 연애초기에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사소한 것이 제대로 정립이 되지 않는다면 계속 사귀든 헤어지든 간에 스스로에게 안좋은 결과로써 남는 것입니다.

뭐든지 첫단추가 중요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우선은 내 욕심과 감정대로만 일을 처리하지는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해봐야 계속 각자 살아온 2~30년 간의 문화적 충돌만이 있을 뿐입니다. 절대로 성인 남녀는 취향이나 생각이 같아질 수 없습니다. 각자 살아온 시간이 너무 많으니까요. 기본적으로 틀리다는 것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그냥 좋아하고 사랑하니까 무조건 용서하고 (또는 용서되고) 서로간에 봐줘야 한다...?! 아닙니다. 그렇게 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공자나 부처가 아니니까요. 기분이 나쁘면 짜증나고 성질도 내다가 더 이상 참을 수 없으면 폭발해버리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러니 마음의 교통정리가 필요합니다.

굉장히 복잡한 시내 교차로에 '신호등' 이 고장나 버리면 어떤 사태가 벌어질까요. 단 5분만이라도 굉장한 교통 혼잡이 발생될 것이 뻔합니다. 이와같이, 남녀간에 감정도 '신호등' 이 고장나버리면 뒤엉키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 신호등은 바로 '이성' 입니다.

내가 얼마나 이성적으로 상대를 배려하고 자신의 이기심을 줄여가느냐가 제가 말하고자 하는 포인트 입니다. 대체로 연애를 잘하고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점을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연애 초보들은 뭐든지 서로 좋아하면 그 뿐이라고 철없는 생각들을 하면서 대부분의 연애를 망쳐나가곤 하지요.

항상 노력해야 하는 것이 연애입니다. 그냥 좋으니까 무사 안일 하다면 과연 누가 당신의 연애를 책임져 주겠습니까. 노력해야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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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민] 연애초기, 여자의 마음을 얻기...!

연애초기에 여자의 마음을 얻기가 힘드신가요. 어떻게 그녀의 마음에 포복앞으로를 하여 근접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근접한 후에 정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기술해 보겠습니다.

우선, 여자 또한 사람입니다. 사람의 기본적인 성향과 본능을 배제한 채로 '여자의 심리는?' 이라는 곳에 지나친 포커스를 맞춘다는 것은 곧 실패를 부릅니다. 여자가 아니라 사람이라고 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사람으로써 우선 잘해주자!

모든지 기본이 중요합니다. 그 사람에 대해서 많이 들어준다면 상대방은 나에게 믿음을 가지고 마음을 조금씩 주게 됩니다. 상대방의 말을 단순하게 듣고만 있는게 아니라 이해해주면서 들어야 한다는 것을 안다면 솔직히 사람에게 마음을 얻는 것은 너무 쉽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경청' 이라고 합니다. 상대의 말을 듣기보단 마음을 듣는 것이지요.

이 방법은 평소에 깊은 사색과 듣는 요령이 없다면 어려울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이라도 익혀나간다면 꼭 여자의 마음 뿐이 아니라 어떤 사람과 인간관계를 맺는다 하더라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연애지식은 버려라

자신의 감을 믿고 그녀에게 맞춤식의 연애가 되어야 합니다. 제가 연애상담 및 코치를 해드릴 때는 일상적인 연애지식은 절대로 말하지도 권유하지도 않습니다. 오직 '그녀' 라는 독립된 존재에만 포커스를 집중하여 특성을 파악하려고 노력합니다. 사람은 똑같은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연애지식들을 융통성 있고 창의적으로 응용하지 못하면 죽은 지식이 됩니다.

오직 그녀만이 좋아할 만한 행동, 말을 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첨에 말한 상대의 말을 깊이 있게 들어주는 '경청' 의 기술이 필요한 것입니다. 사실 '연애지식' 에 관한 책보다는 우선 '경청의 기술' 에 대해서 나온 책을 읽어보아야 합니다. 여자이기 이전에 사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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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민] 날 이용하는 여자친구의 마음...!

<사례>


여자친구인 B양이 자신을 이용하는 것만 같아서 속상한 A군. B양은 잘해주는 것은 별반 없으면서 A군에게 바라는 것은 많은 듯한 느낌이 들어서 과연 자신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의구심 까지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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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마음은 '과수원의 잘 익은 과일'과 같습니다. 내가 얼마나 땀을 흘리며 많이 따느냐에 달려 있지요. 그런데 그것을 잘 하지 못하는 분들에게서 항상 비슷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여자친구가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다.'


아마 이런 느낌이 가장 많이 드실 겁니다. 나는 나름대로 잘해주고 배려해준다고 하는데 여자친구는 그것에 5분의 1, 아니 10분의 1도 돌아오지 않는 듯한 기분, 느낌... 이러한 것에 점점 초라해지고 의기소침해지는 것을 피할 수가 없겠지요.

존중받고 싶다면 그만한 행동을 해야 합니다. 남자다운 매력으로 그녀를 '리드' 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끌리는 여성의 입장에서는 남자가 멋있어 보이고 무조건적으로 따라야 할 것만 같은 환상적인 느낌이 들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의 핵심 원리는 결국 '여자에게 결과적으로 좋은 행위' 를 남자의 리드로써 이끄는 것입니다.

여자의 입장에서는 알게 모르게 그 남자의 말을 따르지 않으면 안될 것만 같은 기분 좋은 구속력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리드, 부드러운 카리스마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리드는 어떻게 해야하느냐...?!

크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러한 '리드' 는 소소한 것에서 부터 출발합니다. 무조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잘해주는 것은 그만두십시요. 모든 일에는 항상 'Why' 를 넣어야 합니다. 내가 왜 이 일을 해야하는지 알고서 해야합니다.

실전에서 무수하게 벌어지는 상황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순간순간 깊이 있게 생각하면서 행동하지 않으면 (또한 뒤돌아와서 리뷰를 해야 함) 결국 여자의 마음은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남자는 여자에게 푸대접을 받게 되는 지경으로 빠지게 됩니다. 여자는 (여자를 떠나서 사람은 원래 그렇습니다만) 자신에게 의미가 약해진다면 가볍게 대하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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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민] 문자를 잘 씹는 그녀...!

<사례>

만남은 몇번 즐겁게 가져오는 사이인데도 문자나 전화 연락은 잘 되지 않는 그녀...! 이러한 점에 의구심과 답답함을 느끼는 A군. 관심이 없다면 이렇게 자신을 만나서 즐겁게 보내진 않을텐데, 그런데 또 문자 등은 답변이 거의 없는 것에 궁금해서 미칠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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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상담자 분들께 조언을 드리기를 '문자' 를 되도록 짧고 단답형의 내용으로 보내라고 합니다. 그리고 큰 의미없는 '잡다라한' 내용은 수시로 보내지 말라는 말도 합니다. 서로 초기 만남의 과정에서 남자와 여자는 서로를 모릅니다. 모른다는 것은 믿음도 없는 관계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이에 주절주절 문자를 보낸다고 해서 여자가 그것에 어떠한 감정을 갖기를 바라는 것입니까...!


주절주절 문자의 단점

여자의 입장에서 이러한 주절주절 문자에 뭐 기뻐서 춤이라도 출까요, 아니면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면서 감동을 할까요. 솔직히 무의미하게 느껴질 가능성이 훨씬 많습니다. 중요한건 실제 행동이죠. 실제 행동이야 말로 그 사람의 진심을 보여줄 수 있는 것입니다. 문자나 전화 연락은 만나기 위한 수단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초반엔 정답입니다.

주절주절 문자는 여자에게 있어서 남자가 가벼운 사람이 아닌가 라는 의심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혹시 이 여자 저 여자한테 이렇게 툭툭 찔러보는 건가...? 그리고 말로 하는거야 누가 못해...!'

이런 심정도 들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말은 원래 쉬우니까요. 행동이 어려운 법...! 남자 입장에서는 말로 우선 하고 여자가 반응을 보여야 뭐 선물을 하든 어쩌든 하겠다는 심산이지만, 여자 입장에서는 그런 남자가 쪼잔해 보이고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조건부로 하겠다는 것 자체가 말이죠.


실행하는 남자가 되자!

'언제 시간이 되느냐 나는 이때 이때가 빈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약속을 잡자...!'

문자로는 이렇게 약속을 잡는 것이 주를 이루면 됩니다. 그리고 ...

'오늘 ㅇㅇ 님이 좋아할 만한 스파게티 집으로 가려고 알아보는데 어떤가요...?'

라는 식의 의중을 묻고 배려하는 문자도 나쁘지 않습니다. 말로 하기보단 편한 것이 문자니까요. 자...! 지금도 말했듯이 문자는 편합니다. 편하다는 것은 곧 '쉽다' 라는 의미로도 통할 수 있지요. 남자들은 왜 자꾸 여자한테 '쉽게' 접근하려고만 하십니까... 좀 무리도 하고 도전도 하고, 벽을 넘어서는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줘야 여자는 감동하고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런 근거도 없고 쉽게 접근하는 남자에게 과연 어떤 감흥을 가져달라고 하는 것인가요...!
부디, 이 글을 보는 남자들이여, 몸으로 뛰고 실제 행동하는 것으로써 여자의 마음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실천남' 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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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민] 마음이 떠난 여자, 그녀를 돌아오게 할 수 있는지...

<사례>

마음이 떠났다며 헤어지자는 B양... 그리고 그녀를 붙잡는 A군... 되돌리기 힘든게 여자의 마음이라면서 헤어지는 쪽으로 자꾸만 기울어 버리는 B양을 어떻게든 잡고 싶어하는 A군은 어떻게 해야할지 답답하고 미칠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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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에의 도전...!

여자의 마음이 떠나는 과정 자체는 오래 걸립니다. 남자처럼 순간적으로 '울컥' 해서 '헤어져!' 라고 하는 경우와 많이 틀립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보편적인 경우로 보자는 것입니다) 여자는 순간순간 작은 것들을 조금씩 모아둡니다. 헤어지는 이유이든 아니면 만나는 이유로든 말입니다.

컴퓨터의 폴더 또는 블로그의 카데고리처럼 항목을 만들어 놓고 그 곳에 평소에 차근차근히 수집을 하는 것이 여자의 습성입니다. '헤어진다' 카데고리와 '만난다' 카데고리... 그 외에도 이것저것 있을 수 있겠지요. 이 곳에 남자와의 만나는 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것들을 차곡차곡 담는 것입니다.


'헤어진다' 카데고리

여자도 물론 이별에 대해서 굉장히 슬프고 피하고 싶은 마음이 절절할 것입니다. 이별을 통고하는 여자를 바라보는 남자의 마음이야 원망스럽고 여자가 냉정해 보이겠지만, 그렇게 결정하기까지 속으로 마음 고생을 더 많이 한 것은 여자입니다. 그렇기에 여자의 최종적인 결론은 '설득력' 과 '명분' 이 있는 것입니다.


'만난다' 카데고리를 부활시켜라...!

이별 통고를 받은 남자가 할 수 있는 거라곤 '발악' 과 '억지' 뿐이겠지요. 그저 매달릴 만큼 매달려 보는 것이 보통입니다. 자기의 여자였기 때문에 처음엔 화도 내고 이리저리 마음을 돌려보려고 어줍짢은 선물이나 편지 등등을 마구마구 (되는대로) 날릴 것입니다. 그러다 원하는 반응이 돌아오지 않으면 좌절하고 열폭하고 술 마시고 쓰러질 뿐입니다. 그리고 원망하죠.

'아...! 여자들 참 무섭다. 독하다...! 어쩌면 그렇게 쉽게 헤어질 수가 있지?!'

확실히 말씀드리지만, 쉽지 않습니다. 여자들은 헤어지는 카데고리를 하나씩 하나씩 채워갔던 것입니다. 남자가 소소한 잘못을 할 때마다 (또는 큰 잘못도 마찬가지) 그것이 해소되지 않는 다면 쌓아 두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별을 하게된 이 상황에서의 남자의 최선은 무엇일까...! 바로 여자의 '만난다' 카데고리를 부활시키는 것입니다. 만나야 할만한 명분과 기분을 그녀에게 주는 것입니다. 그녀가 '만난다' 카데고리를 채울 수 있게... 채우다 채우다 터질지경으로 말입니다. '헤어진다' 카데고리보다 무조건 크게 만들면 얘기는 끝납니다.


헤어지는 직전에도 여자는 기회를 준다.

헤어지는 그 순간에도 여자는 마음속으로 자신의 남자였던 사람에게 기회를 줍니다. 마음 한켠의 작은 부분에서는 그래도 자신의 남자였던 사람이 자기에게 다시금 '속죄' 하고 잘하겠다는 피눈물 나는 '다짐'을 해주길 은근히 바라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저 남자의 냉소나 아니면 울부짖음... 또는 그냥 의기소침해서 돌아서는 남자. 그렇고 그런 실망스런 반응들 뿐입니다.


여자의 마음의 장벽을 넘어버려라!

여자는 평소에 '헤어진다' 카데고리에 쌓인 만큼의 장벽을 쌓아놓았기 때문에 그것을 뛰어넘지 않으면 아무런 '대화의 창구'를 열지 못합니다. 남자는 이렇게 생각하면 아주 편합니다.

'그래 내가 그동안 쌓은 죄업이다! 그것을 씻는 마음으로 견디자!'

맞습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여자에게 지은 (남자가 미처 알지도 못하는 모든 잘못들) 죄업을 씻는 마음으로 그녀가 만들어 놓은 가상의 '장벽' 들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고난을 겪고 힘겹게 뛰어넘으면 넘을 수록 여자는 '만난다' 카데고리에 다시 그 성과와 위업을 담아두기 시작합니다. 어찌보면 여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또는 좋아했던) 남자에게 굉장히 관대함고 공정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것이 여자입니다.

그래서 여자는 '존중' 하고 '아껴야 합니다' ...! 이것이 저의 연애관의 지론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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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민] 순수하지만 쑥맥인 남자

<사례>


맘에 들게 된 남자가 있는데 쑥맥이라 고민에 빠지게 된 B양. 이 남자는 순수하고 귀여운 매력은 있다. 자신 또한 연애를 많이 해보진 않아서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 잘 모르는데 이 남자는 더 심하니 어떻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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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입장에서 정말 답답한 경우 중에 하나네요. 제대로 된 그림은 남자가 적극적으로 연애를 이끌어야 함이 맞는데 말입니다. 그러나 연애라는 것이 정형화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이러저러한 경우중에 하나인 것이고 그것을 놓느냐 잘 헤쳐나가느냐의 문제가 있을 뿐입니다.

그 남자의 매력을 꼼꼼히 따져보아서 (여자 입장에서는) 그를 놓아야 할지 이끌어야 할지를 결정하셔야 합니다. 여자가 하나하나 이끌어 간다는 것 또한 정말 쉽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초기에 남자의 가능성을 테스트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남자... 테스트 하기

과연 나에게 관심이 있기는 한건지를 알기 위해서는 여자의 입장에서도 머뭇거려서는 절대 알지 못합니다. 맞부딪혀야 합니다. 여자마저도 답답한 쑥맥남자 처럼 비슷하게 행동한다면 두 사람은 영원히 '평행선' 을 그을 수 밖에 없겠지요. 몇가지 운을 떼는 형식으로 남자의 마음을 찔러 봅시다.

'아, 요즘 영화가 보고 싶더라구요...' '거리에 같이 옷 사러 다니는 커플 보면 좀 부럽더라구요.' '커플 티 입고 다니는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좋아하는 여성 스타일이 어떻게 되세요...?'

이러한 질문을 던졌을 때 남자의 반응이나 대답을 들어보면 실마리가 풀릴 수 있습니다. 물론 저 말을 시작으로 남자의 반응에 따라서 계속 풀어가는 것은 온전히 여자분의 몫입니다. 남자가 말을 잘 못하면 못하는대로 맞춰주어서 속 마음을 캐내야겠지요.


실행하는 것이 진심이다.

남자의 말이 아직도 아리까리 하다면 결국 '실행'을 하느냐 안하느냐로 진심을 파악하는 것이 제일 정확합니다. 아무리 소심하고 겁장이라도 자신이 정말 해야겠다고 맘 먹은 일에는 행동하는 것이 사람입니다. 혹시 그 사람이 나중에 정말 소심해서 못했다라고 변명이라도 한다면 그것은 결국 '실행' 할 만큼의 마음은 아니었다 (2% 부족했다) 라는 것입니다. 절대로 소심하다고 자신이 정말 원하는 일을 못하진 않습니다.

정말 싸움을 못하고 소심하고 겁장이 남자가 있는데 '자신의 엄마' 가 불량 청소년들에게 둘러쌓여서 괴롭힘을 당하고 폭행을 당하고 있다고 칩시다. 그럴 때 그 겁장이 남자는 어떻게 행동할까요...?! 설마! 도망이라도 갈까요. 절대 아닐 것입니다. 자신이 맞던 말던 엄마를 구하기 위해서 뛰어들겠죠. (사람이 진정 원하는 것이 있을 땐 물불을 가리지 않습니다)



정말 쉽지 않은 케이스의 남자지만 그래도 맘에 들고 사귀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여자 입장에서 조금 적극적으로 나간들 뭐가 문제겠습니까. 그런다고 여자의 자존심이나 콧대가 확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미남은 용기있는 자의 것??? 아무튼 용기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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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전략적으로 해야하는 이유...!

<사례>

연애에 대해서 초보인 A군... 맘에 드는 B양에게 어떻게 접근하고 마음을 얻어야 하는지 골치가 아프다. 자신은 진심이니까 이리저리 머리 쓰는 것도 싫고 그냥 B양에게 들이대면 안되나 하는 마음이 굴뚝 같지만 옆에선 그러면 망친다고 겁을 주니 답답한 상황...!

우선은 소심하게나마 문자를 마구마구 보내고 있는데 답장도 잘 없고 좋지 않은 방법이라고 주위에서 말하는데...과연 연애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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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를 주절주절이 보내는 것의 가장 큰 단점 중에 하나만 얘기해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아마 생각이 확실해 지실 것입니다. 연애도 전략적으로 해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진심만으로 한다는 것은 실패입니다. 저는 묻고 싶은 것이지요.

'왜...?! 왜 진심이라고 하면서 전략을 포기하는지?'



제가 좋아하는 삼국지 인물 중 '조조'가 창천항로라는 작품 중에서 한말이 있습니다.

'전쟁은 힘이 쎈 사람이 이긴다.하지만 결국 '전략'을 쓰는 사람이 최후에 승자가 된다'

라고 말입니다.
결국 '전략' 은 효율성입니다. 무언가를 할 때에 좀더 효과적으로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기에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배경을 두고 말하자면 문자로 내 마음을 주절주절히 (일방통행적으로) 보내는 것은 내 정보를 마구마구 쏟아부어주는 것과 같습니다.



연애를 전략적으로 하려면 내 마음은 조금씩 주면서 상대의 마음을 많이 알아낼 수록 좀더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주도권을 가지고 해야만이 실패할 확률도 떨어지고 좀 더 이 사랑을 완성시킬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것입니다.

여자의 진심을 얻는 방법은 '실행' 밖에 없습니다. 사람이 실행을 한다는 것은 바로 '진심' 의 발현이기 때문입니다. 남자가 여자의 손을 잡는데 여자가 가만히 있으면 그것은 마음이 있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겠습니까...? 설마 마음에도 없고 남자가 별루인데도 예의상 가만히 있을 여자가 몇명이나 될까요...?

이 글을 읽으시는 남자분들, 연애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더욱 노력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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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5일 월요일

[연애상담]날 동생으로 보는건가,여자로 보는건가?

<사례>

좋아하는 오빠가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 헷갈리는 B양. 자신을 너무 편한 동생으로 여기는 것인지, 아니면 편하고 쿨한척 하면서 속으로는 나에게 관심이 있는 것인지 궁금하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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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단할 수는 없는 문제죠. 그러나 B양이 생각하는 느낌이 가장 정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주변의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 남자를 보지도 못했고 모르기 때문이지요. 그 상황을 자세히 볼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당사자 입니다. 어찌되었든...!

두 가지의 경우라고 가정하고 말해보겠습니다.



첫째는 편한 동생으로 생각해서...

편한 동생으로도 충분히 그 오빠에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더 쉬울 수도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다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굳이 편한 동생으로 생각한다고 해서 기죽거나 실망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단, 내가 그 오빠를 좋아하긴 하지만 그가 다가오지 않는다면 'No thanks' 라고 한다면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그러한 사랑은 풋사랑이니 그냥 접으셔도 상관 없겠지요...


둘째는 은근히 관심이 있을 수도...

남자는 기본적으로 열 여자 마다하지 않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것은 꼭 남자가 나쁘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종족번식' 의 본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님에게도 관심이 없거나 무조건 여동생으로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란 말입니다. 앞으로도 만남을 종종 가지면서 좀더 자신을 매력적으로 가꾸어 보십시요. 그러면서 남자분의 반응을 보면 대략적인 느낌이 생길 것입니다.



간혹 '너 너무 예뻐진다' 라는 말 한마디라도 한다면 그건 하나의 신호라고 봐도 좋습니다. 그냥 남자가 가볍게 던진 말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나중에 보니 별로라서 '그때 이쁘다고 한건 그냥 한말이지...ㅠ' 라고 말하는 것 뿐입니다. 순간의 착각이 아니라면 그런 지나가는 말도 남자에게는 관심이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여자는 무조건 적으로 남자를 치명적인 유혹으로 끌어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항상 이뻐지기 위해서 노력하고 거울을 자주 봐야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이 남자와 여자의 어쩔 수 없는 상관관계로부터 오는 '운명' 이라면 달갑게 받아들이고 노력하는 여성만이 최후의 웃을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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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17일 목요일

[연애고민] 소극적인 A형의 그녀의 마음은...?!

[질문요약]


대학생 남자입니다. 소극적이고 전형적인 A형의 여성이 있는데 그녀의 진심을 알고 싶습니다! 그녀가 저를 좋아한다는 소리를 누군가를 통해서 듣기는 했지만 정말 진심을 제대로 알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세요.


가장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 ^~여자든 남자든 자신이 좋아하는 상대에 대해서 가장 크게 반응하는 감정은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질투심' 입니다.


지금 님과 그녀는 친구라고 하셨죠? 그러면 이렇게 하세요. 그녀에게 '나 약간 애매하고 고민되는 여자애가 있는데...너한테 상의 좀 하고 싶어. 조언도 좀 듣고 싶구.' 뭐 이런식으로 하여튼 낚시를 하세요. 둘이서만 있는 순간으로 만드십시요. (워낙 속마음 감추는 스타일이니 여러사람과 함께 있는 자리는 안좋습니다)


그리고는 학교친구 말고 그냥 어디서 (대충 둘러대세요...도서관에서 봤다던가, 동네 산다던가) 본 여성과 어느정도 알고는 지내는데 서로 약간의 호감이 있는 것 같다.. 라고 말입니다. 그러면서 님은 그녀의 표정이나 눈치를 예리하게 살피셔야 합니다. (물론 티나지 않도록 은근히 말이죠)


그리고 나서 그녀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데이트를 할 수 있을까... 또는 요즘 외롭다... 한번 그 애 (가상의 설정된 여인) 랑 만나볼까?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라고 '조언' 을 구하세요. 그러면서 이렇게 은근히 말하는 겁니다. "난, 사실 너 처럼 참하고 여성스럽고 수줍음 타는 스타일이 좋은데~~~" 뭐 이런 말을 조금씩 섞어서 하는 겁니다.


이 순간에 님이 원하는 것을 바로 해결할 수도 있고 (그것은 여자분의 반응과 눈치에 따라서 결행해야겠지요) 아니면 조금 분석할 시간이 필요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저라면...눈치를 챌 수 있겠지만..^ ^ 님은 어떨지...)


혹시 제가 말한대로 하시고서 그녀가 한 말이나 표정, 분위기 등이 정말 이해안되고 그래도 모르겠다고 하시면 다시 질문 올려주세요. 그러면 분석해드릴께요.


아무튼 은근히 질투심도 유발시키면서 또 반면에 그녀같은 스타일이 좋다는 식의 마음도 살짝 보여주는 등의 고급 낚시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그녀도 최소한의 반응을 보여줄 겁니다. 아무리 수줍은 여자라도 말이죠...^ ^~ 화이팅 하셔서 원하는 바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연애상담] 제 '성' 정체성에 의문이 듭니다.

[질문요약]

제 성 정체성에 의문이 듭니다. 이성애자인지 양성애자인지 아니면 동성애자인지 알아봐주세요. 저는 남자입니다. 그리고 제 친구도 비슷한 애가 있습니다. (답변에 질문내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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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드릴께요. 제가 판단력이 좀 있습니다. (자랑은 아니고, 믿음을 가지시라는 의미에서)아무튼 설명하긴 어렵지만, 판단력이 뛰어난 편에 속하니 제 답변을 보시고 어느정도의 결론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1.남자게이물을 보고 자위를함===> 타부(금지)시 된 일에 대한 것에서 희열과 흥분을 느끼는 부분의 일환입니다. 굳이 남자게이물을 봤다고 해서 게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게이물에서는 남자들의 흥분하는 모습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남자를 보고 흥분한 것인지 아니면 그 남자들이 성적으로 흥분하는 모습에 동질화 되어 (같은 남자 입장에서 말이죠- 예를 들어, 친구가 리얼하게 자신의 첫 경험을 남자 입장에서 막 설명하면 흥분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성적 충동이 생겨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2.잘생긴남자를 보고 발기를함.===> 잘생긴 남자는 원래 왠만한 여자보다 더 섹시한 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을 꼭 남자를 좋아한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그냥 아직은 순수하고 성 정체성에 혼란기라고 보입니다.


3.여자랑 사귀고 싶음.===> 여자와 사귀고 데이트 하며, 그렇게 지내다가 결혼도 하고 애를 낳고... 이것은 본능입니다. 종족번식의 생존본능이며 사회의 구성원이 되어 가는 과정으로써의 사회적 행동의 일환입니다. 꼭 너무너무 좋아서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어느정도의 필요성이 무의식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4.주위시선만 없다면 남자랑 사겨도 상관없음.===> 남자랑 친구로써 만나고 만나면 목욕탕도 가고 뒤엉켜서 싸우고 장난치고 등등... 이 모든게 사실 이성 (여자) 과 하는 행동보다도 더 친근하고 사귄다고 할 수도 있을 정도의 친밀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한 감정을 님은 스스로 게이가 아닌가 하는 몰아가는 감정으로 굳이 만들어 내는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누구에게도 같은 동성과 사귀고 싶다라는 감정은 있습니다. 그것을 친구로써 유지시키는 것일 뿐이죠. (굳이 그 감정을 키스하고 싶다거나 ㅅㅅ 하고 싶다고 구체화시키진 않습니다)


5.남자/여자 누구랑 키스하든 상관없음.===> 마찬가지 입니다. 키스는 원래 순수하게 보면 스킨쉽의 일환이며 입술에 있는 (밖으로 드러난 유일한 혈관이 많은 인체의 한 부분이라고 어디선가 들었습니다) 민감한 감각들이 자극됨으로서 기분이 좋아지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애무의 하나입니다. 동성끼리 애무한다고 해서 그 감각이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단지 스스로 동성이니까 이러면 안된다라는 '이성적 제어' 가 강하게 작용함으로써 그러한 감각을 느끼지 않는다라고 받아들이고 실제생활에서도 하지 않는 것일 뿐이지요.


6.여자가슴보고 발기는안함.===> 무조건 신체의 일부를 본다고 해서 발기를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여자의 알몸을 통째로 본다고 해도 아무런 느낌이 안생길 수도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예술적 영화 등에는 간혹 전라의 배우의 모습이 표현되는 장면들도 있는데... 그런 모습에서 굳이 발기를 할 정도로 흥분해야 하는지는 의문일 정도입니다. 그냥 사람의 몸은 몸일 뿐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흥분 포인트가 중요한 것이겠지요. 그리고 그 대상도 중요한 것이고...!


7.여자를 보고 발기할수도 있음.===> 남자라고 해서 무조건 발기한다는 것은 낭설이며 큰 착각입니다. 남자도 여자와 마찬가지로 무드에 약하고 분위기를 느낄 줄 알며 감성적인 면이 충분히 있는 '인간' 입니다. 무조건 벗어대는 여자에게는 오히려 역겨움을 느낄 수도 있는게 남자입니다.


8.여자가슴을 만지고 싶기도함.===> 이성에 대한 호기심...그리고 여체 (남자의 몸과 다른 여체) 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 등의 작용입니다. 이성관계에서 당연한 마음이며 시간이 좀 지나게 되면 (많은 연애를 하던가 결혼한다든가 하면) 점차 무뎌질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9.남자/여자랑 생응을 하고 싶음..(여자보단 남자랑..ㅠ)===> 결국 어떠한 작품을 주로 접했느냐의 문제입니다. 어떤 경로로 보셨는지는 몰라도 그 순간에 '게이물' 등이 머리속에 강인하게 인식되었을 수 있습니다. 막상 남자랑 해본다면 그 기분이 착각이구나 라고 깨달을 수도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죠? 지금 너무 단정짓지 마십시요.


10.좋아하는 여자애가 있음.===> 이것이 정상적인 부분입니다.


11.괜찮다하는 남자애도 있음.===>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이성애자도 같은 남자지만 반하는 경우 종종 있습니다.


지금 님의 경우나 아니면 친구..그리고 님이 열거하신 전세계적인 각각의 비율 (이성애자,동성애자,양성애자) 을 말씀하셨는데, 총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은 인간에게 반할 수 있다' 라는 것입니다. 또한 사람에게는 3가지의 거부할 수 없는 (대표적 욕구) 욕구가 있습니다. 바로 식욕, 수면욕, 성욕 입니다.


그만큼 성욕은 인간에게 있어 크나큰 유혹이자 흥분제이며 거부할 수 없는 충동입니다. 그러면 위에 말한 '인간은 인간에게 반할 수 있다' 라는 명제와 '성욕' 이라는 부분이 살면서 겹쳐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순간순간 유혹이나 잘못된 방법 등에 현혹되기도 합니다. 하지만...곧 ' 아... 이건 아니구나 ' 라고 깨달으면서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게 됩니다.


님의 고민은 예를 들어 가정주부가 어떤 제비에게 홀려서 한참 바람났다가 ... 어떤 계기로 깨닫고 다시 가정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의 '고민, 혼란, 양심의 가책, 흔들림' 등과 거의 흡사합니다.


님의 고민이나 의문점은 제가 거의 논문을 써서 드릴 정도의 방대한 설명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몇일 밤을 세우면서 논문정도의 내용을 써서라도 설명드릴 수 있을 정도로 (지식in 에서 이렇게까진 못하고..^ ^) 굳이 고민을 하지 않으셔도 되는 부분입니다.


굳이 생각을 이상하게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다~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남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다 느낄만한 부분입니다. (사람에 따라 환경도 다르고 다 특성이 틀리니 그건 염두에 두는 한에서) 그러니, 그냥 정상적인 여성을 만나서 사랑에 빠지고 (그 인간에게 빠지세요) 그리고 사귀고 결혼하시면 됩니다. 누구나 변태적인 성향도 꿈꿀 수 있고 그 외의 타부시 되는 것들에 대한 환상을 꿈꿉니다. 하지만 그것을 꼭 실행하지는 않지요. 대부분의 게이나 레즈 등에 대해서 사회가 비난하는 이유는 제가 생각할 땐 이렇습니다. 그 자체를 이해 못한다기 보다는 그러한 혼란스러운 감정을 스스로 다스리지 못하고 굳이 실행에 옮겼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질서..아니 자연의 법칙을 위배하는 행동이죠. 누구나 다 게이가 된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러면 지구는 어떻게 후손을 남길 수 있을까요...?!


이러저러 두서없이 썼지만, 너무 많은 내용을 알려드리려다 보니 한계가 느껴지네요. 님에게는 그래도 중요한 인생의 고민이시기 때문에 제가 좀 무리를 해서라도 많은 얘기를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더 깊이 알고 싶으시거나 의문 등이 있으시면 1:1 질문 등으로 다시 올려주세요.

[연애상담]7살 연상의 그녀의 마음을 모르겠습니다.

[질문요약]


7살 차이나는 연상의 누나와의 사랑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20대 초 남자입니다. 누나는 AB형의 복잡한 성격의 여성인 듯 합니다. 과거에 남자로부터 상처를 받고 헤어진 이후로 저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누나는 복잡한 사생활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듯 합니다. 저는 그 누나때문에 몇번 울어보기도 하고 정말 괴롭네요. 과연 그 누나는 어떠한 마음을 가진 여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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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답변을 하는 입장에서 할말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님이 서두에 '진실되게 답변 해주세요' 라고 하셨기에 허심탄회하게 말하겠습니다. 두 분의 사이는 정말로 힘들어 보입니다. 그 여성분 자체가 혼돈스러운 상태에요. 그런데다 님조차도 더하면 더했지 나을게 없는 상태이고...

불같이 타오르는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정말 진실되고 평생가는 사랑이라고 착각도 누구나 합니다. 하지만 그 불이 다 타오르고 난 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싸늘하게 식고는 하죠. 그 여자분을 배신한 결혼하기로 했던 남자도 마찬가지였겠지요.

안정된 사랑을 하는 것은 결국 당사자 (남, 녀) 입니다. 그런데 당사자들이 지금 사랑에 대한 가치관의 혼란을 겪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마치 주화입마나 치매 걸린 사람이 잠시 제정신을 차렸을 때는 '바른말'을 하다가 다시 미치면 이상하게 행동하듯이 말입니다.

사람은 100% 이상한 사람도 없고 다 조금씩 조금씩의 요소를 갖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상한 면, 진실된 면, 정직한 면, 비상식적인 면...등등... 그러한 것을 어떻게 살면서 조율하고 안 좋은 것은 줄여가면서 사느냐가 관건이죠. 사랑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랑은 불타오르는 그대로 하는 것은 아무래도 나중이 걱정됩니다. 단지 불타오르는 뜨거운 사랑을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뜨거운 그 열정을 토대로 나중에 식었을 때를 대비하는 과정이 분명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차갑게 식는 과정도 오게 되있습니다. 그것을 알아야 해요!

그 누나는 님보다 7년을 더 살았고 그래서 지금 제가 말하는 것을 직,간접적으로 더 경험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님과는 '사랑' 에 관해서 바라보는 시야가 틀린 것입니다. 단지 AB형이기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이죠.

힘든 사랑입니다. 그리고 바르게 (꼭 정답, 틀린답을 비교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장해 가는 사랑도 아닙니다. 그것은 당사자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구요. 제가 드릴 말은 이러한 내용 뿐입니다. 그 여자분의 심리를 알아내기도 힘들지만 알아낸다 해도 님에게 기분좋거나 득이 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조금의 님에 대한 사랑 + 수 많은 혼돈 + 다른 사랑에 대한 아쉬움, 관심] ===> 굳이 말하자면 대략 이런 식의 마음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힘내세요! 그냥 순수하게 버티세요. 이러한 힘든 사랑도 지나고 나면 님에게 좋은 경험이 되는 것입니다. 결말이 어떻게 끝나건 간에 겸허하게 받아들일 마음으로 대하세요. 님이 할 수 있는 최선은 그것입니다. 님은 절대로 그 누나를 바꿔줄 순 없습니다. 사람은 자기 한 몸 밖에 책임질 수 없습니다. 아시겠나요?


오프라인 연애 상담(바로가기클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만나서 말씀드리면 훨씬 많은 얘기와 노하우 등을 제대로 알려드릴 수 있고, 상담자도 자신의 상황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말할 수 있어서 확실한 해답을 찾는데 더욱 효과적입니다. (또한 마음에 괴로운 부분이나 고민 등에 대한 심리치료까지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럼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

강남역에서의 추천 소개팅 장소는?

[질문요약]


강남역 부근에서 소개팅을 하려고 합니다. 1차 일식, 2차로 어딜 가야할지... 소개팅 시간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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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성분이 인천이라고 하더라도, 강남에 오고 싶어하실 수도 있으니 처음은 예정대로 '강남' 에서 만나세요. 님이 사시는 쪽과 가까우니 여자분 보다 좀 더 익숙하기도 할 것 같구요. (남자가 여자보단 리드를 해야 좋습니다)


소개팅 시간은 3시간 정도면 적당해 보입니다. 그 이상은 특별히 무엇인가를 하지 않는 한은 지루해질 수도 있으니까요. 7~10 시 괜찮아요.


일식을 하신다고 했는데, 굳이 배부르게 먹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것보다는 2차로 까페를 갈지 술을 마시러 갈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겠군요. 님은 본인스스로를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를 잘 하는 스타일인지 술을 좀 마셔야 편안해 지는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안전성이 좀 더 있는 방법은 까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하는 것입니다. 여자분이 아주 활달한 성격이 아니라 한다면 첨 만나서 술을 마신다는 것에 약간 신경을 쓸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신경이 쓰인다는 것은 속 마음을 편하게 얘기하지 못할 가능성을 내포) 까페에서 밝고 아늑한 분위기에 여자들은 좀 더 익숙한 편이니까요.


그러나 님이 어색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질문글에도 까페에는 잘 가보지 않으셨다고 하는데.^ ^ 까페를 잠깐 설명해 보자면, 정말 특별한 것 없습니다. 커피 마시면서 대화하는 장소에요. 좀더 아늑하고 분위기 좋고 인테리어를 이쁘게 꾸며놓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그 뿐입니다. 보통 술집보단 서로의 얼굴을 제대로 보면서 대화할 수 있는 차이점이 크죠.


결론적으로 까페로 추천드리고 싶네요. 강남역 부근의 까페는 검색하면 주루룩 나올 것이니 미리 사전답사를 하시던지 아니면 검색한 것을 잘 알아두세요. (지도도 기억해놓고 나중에 찾아가기 익숙하도록...! )


"내가 알아봐둔 분위기 좋은 까페가 있어! " 이런 대사 한마디 날려주면서 까페로 리드를 하면 여자분이 호감을 가지실 겁니다.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까페로 찾아놓으셔야겠지요?) 그리고 그 까페에 들어서면서 "어때,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곳으로 알아봤는데...괜찮니? " 라고 하십시요. 은근히 여자 마음을 위해 배려했다는 티를 내고 또한 반면에 그 여자분의 심리를 엿볼 수 있는 것이죠. 여자분이 기분 좋아한다면 앞으로의 대화는 좀 더 수월하고 좋은 분위기에서 가능하게 될 것 입니다. ^ ^!


[연애고민] 날 힘들게 하는 여자친구...

[질문요약]

직업군인이였던 시절에 만난 단란주점에서 일하던 그녀... 그녀를 위해서(제대하고) 살 곳도 마련해주고 함께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녀와 저는 잘 지내고 잘 살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과거처럼 여전히 술을 마시고 다닙니다. 그리고 같이 살게 된 한달 동안에 벌써 여러번 집을 나갔습니다. 그녀와 함께 지내는 시간동안 정말 힘들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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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간에 최소한의 연인사이로 규정지을 수 있는 꺼리 자체가 없습니다. 여자분의 행실 또한 이미 정도를 지나칠 정도로 '문란' 하구요. 님에게 걸리지만 않았을 뿐, 제 예상에는 술도 마시고 다른 남자 (아마 새로 소개를 받거나 아니면 과거에 손님 중 하나라든가...등등) 도 만났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녀에게 있어 님은 하나의 마지막 보루같은 존재입니다. 나에게 모든걸 바치는 사람정도... 마치 '머슴' 을 생각하게 하죠. 절대로 사랑하는 대상은 아닙니다.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그러한 마음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미 그녀 자체가 '그런 마음'을 버린지 오래라고 보입니다.

그녀는 삶 자체의 비젼이 없어요. 자신을 돌보지도 않구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절대 남을 사랑할 수가 없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그렇기에 님을 사랑하지도 않습니다. 아니 못합니다. 그래서 님이 힘든 것입니다. 그렇게 계속...의리를 지킬 때가 아니에요. 그렇게 미련을 갖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정말로 끊을 각오하고 연락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 여자분이 다시 연락이 올지 안올지는 모르겠으나 (왠지 올 가능성이 더 많네요. 님이 연락먼저 안할 경우에) 분명히 정신차리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지금처럼 그냥 서로 지지고 볶고 싸우거나 아니면 오냐오냐 하고 봐주는 것 등은 다 소용없는 짓입니다. 그녀가 스스로 정신을 차릴 것 같았으면 이미 옛날에 차렸을 것입니다. 님은 그녀보다 나이가 더 있을 수 있는데... 비슷하다 하더라도 너무 방관하는 것 아닌가요...? 사랑하는 여자라고 해서 무조건 기다려주고 받아주는 것은 '방관' 에 버금하는 행동입니다. 그렇다고 잔소리하거나 화낸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도 아니구요.

저는 님의 상황을 분명히 압니다. 그러한 여성들은 나름의 매력은 있습니다. 끊기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정에 굶주린 상대는 끊어내기 힘들죠. 뭔지 모를 미련도 남습니다. 하지만 ... 확실하게 말해드리고 싶군요. 질문자님은 스스로를 되찾으셔야 합니다. 스스로를 사랑하세요. 지금의 모습을 부모님이 보신다고 생각해 보세요. 물론 '사랑은 죄가 아닙니다' 하지만 책임없고 망가지는 사랑은 분명 잘못된 행동입니다. 그녀의 잘못이건 님의 잘못이건 간에 (그것을 따질게 아니라) 올바르지 않는 사랑은 제대로 바로잡든가 끝내든가 하셔야 합니다. 결단을 내리세요...!


오프라인 연애 상담(바로가기클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만나서 말씀드리면 훨씬 많은 얘기와 노하우 등을 제대로 알려드릴 수 있고, 상담자도 자신의 상황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말할 수 있어서 확실한 해답을 찾는데 더욱 효과적입니다. (또한 마음에 괴로운 부분이나 고민 등에 대한 심리치료까지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럼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연애고민] 같은 버스를 타는 오빠가 마음에 드는데 친해지는 방법

[질문요약]

여고 1학년생입니다. 저는 여고를 다니는데 매일 이른 아침의 버스를 타면 3학년 쯤으로 보이는 다른 학교 남자가 눈에 띄입니다. 그 오빠랑 친해지고 싶은데 어찌해야할지 연애고수님들 알려주세요. 어떻게 말을 걸어야 할지..(핸드폰 떨어뜨려서 받을때 인사는 한번 하긴 했는데..) 그리고 번호를 알아내는방법과 옆자리에 같이 앉을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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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 짝사랑^ ^ 좋은 시절입니다. 지금은 그렇게 괴롭고 고민되시더라도 지나면 너무나 좋았던 기억...좋았던 추억이 될 시간이군요. (한편으로는 부럽기까지...)

핸드폰 떨어뜨린 것 까지는 좋았네요.^ ^~ 아쉽게 인사만 했지만 서도...상당히 쉽지 않은 어려운 상황으로 보이긴 합니다. 서로 알지도 못하고 만나는 곳은 공공장소인 버스안에서의 잠깐 마주침이 전부라니...아무튼 답변드리겠습니다.


1 오빠한테 말거는 방법좀 많이 알려주세요 최대한 자연스러운걸로 ;; 일단 친해지는것부터 ...===> "저번에는 핸드폰 주워주셔서 감사했어요.^ ^" 라고 인사를 하십시요. 기억을 한다면 님에게 약간이라도 관심이 있었던 것이고, 만약 기억을 못한다면 님이라는 존재가 별로 인상깊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그것에 따라서 조금 틀려지겠네요. 일단 남자분이 바로 기억하신다면 우선은 말을 이으세요. "이렇게 일찍 가시는 걸 보면 집이 좀 머신가봐요...? " 또는 " 학교에 일찍 가시나봐요. ^ ^" 라고 물으십시요. "너무 친절하세요." 라는 등의 칭찬도 섞어주면 좋습니다. 버스 안에 사람이 많지 않겠지요? 그러니 작은 소리로 대화를 한다면 크게 사람들 눈치 볼일도 없고 (누가 보면 아는 사람으로 보일 것임) 자연스러울 것 입니다.


2 폰번호 따는 방법좀요 ㅋㅋ===> 그냥 솔직하게 "저보다 오빠신것 같은데 제가 공부 물어보고 싶은것 있으면 연락 좀 해도 될까요...? "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면 어떤 남자가 "싫어요! " 라고 하겠습니까. 다들 " 네, 그래요^^" 라고 말할 것이니까요. 그러면 "핸드폰에 번호 찍어드릴께요" 라고 하여, 핸드폰을 건네 받은 후에 님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거세요. 그 직후 바로,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저장해야 하는데... ^ ^ " 라고 하면 바로 알려줄 것입니다. 남자분이 당황하거나 아니면 님에게 아주 관심이 없지 않는 한에는 마찬가지로 이름을 물어올 것입니다. 그러면 성공이죠.^ ^


3 버스에서 옆자리 앉을수 있는방법도 가르쳐 주세요 엉엉 ㅠㅠ===> 그 남자분이 먼저 탄다고 한다면 님이 2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를 미리 맡아 놓으십시요. 사람이 많지는 않을테니까 가방으로 님의 옆자리에 놔두었다가, 그 오빠가 타면 아는척을 하세요. 그러면 남자분이 다가오겠지요? 그 때, 님의 가방을 치우면서 이곳에 앉으라는 신호나 말을 하면 됩니다.

그 남자분이 먼저 타고 있고 님이 나중에 타는 상황이라면, 아무래도 그 남자분이 혼자 앉는 곳에 있다면 포기해야겠지요.^ ^ 그 전에 좀 친분을 (문자로라도...) 쌓아놓은 상태라면 위와 마찬가지로 2자리 있는 곳이나 아니면 아예 맨 뒷자리로 가자는 말을 편하게 하면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머뭇거리고 거부할 남자분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자신감' 입니다. 크게 고민하지 마시고 순수한 마음과 밝은 표정으로 다가선다면 그 오빠분이 전혀 싫어할 일도 없으려니와 오히려 반가워하고 좋아할 것이 분명합니다. 꼭 사귀든 안사귀든 간에 그렇게 알게되는 인연도 하나의 활력소이며 기쁨이 되는 것이니까요. 힘내시고 도전해보세요!!! ^ ^

[연애고민] 여자처럼 이쁜 남자 매력 키우는 방법은?

[질문요약]

키가 작거나 못생긴 건 아닌데, 얼굴이 이쁘장하고 여자처럼 생긴 남자입니다. 주위에서도 그런 소리 많이 듣고 선생님들께도 들었어요. 머리를 기르지도 못할 정도입니다. 이런 남자 여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성형해야할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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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꽃미남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일입니다. 오히려 더 꾸미고 가꾸세요. 님의 운명은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갑자기 짐승남이 되어서 남자답고 터프한 모습으로 변신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와 가장 맞는 스타일대로 사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좀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 한창 인기 많은 아이돌 가수 중에 '닉쿤' 이라고 있잖아요. 정말 순정만화 주인공 같이 잘생기고 이쁘게 생겼습니다. 남자답고 터프한 모습은 그다지 없죠. 하지만 절대 닉쿤이 약해보이진 않습니다. 180센티의 키에 어느정도 운동도 하고 해서 다부진 모습이죠. 그래서 건강한 소년의 이미지로 보입니다.

결국 몸이 사람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하나의 요소로 작용합니다. 아무리 얼굴이 여자같이 이쁘장하더라도 몸이 남자답게 다부지다면 더이상 '이쁘게' 만은 볼 수가 없습니다. 왜 가끔 몸 좋은 남자배우가 무슨 상황속에서 여장을 하는데, 얼굴은 화장하고 가발써서 그렇다 치더라도 그 우락부락한 몸은 어쩔껀지^ ^~

제 말이 이해되시죠? 머리는 좀 짧게 커트하시고 (스포츠 머리 스타일로) 열심히 운동을 하셔서 몸을 키우세요. (헬스 트레이닝이 좋겠네요) 어깨가 떡 벌어지게 되면 그 때부턴 누구도 여자처럼 이쁘단 소리 안할 겁니다. 오히려 꽃 미남 소리 들을 테죠. 몸 좋으면서 얼굴이 샤프하고 이쁘장한 남자라면 분명히 인기가 많을 것입니다.

몸이 매우 좋은 남자가 있는데 얼굴이 너무 우락부락하고 인상이 험악하다면... 여성들은 정말 싫어합니다. 아무리 몸 좋고 짐승남 좋다고 하더라도, 결국엔 싫어해요. 무슨 말인지 아시죠? ^ ^~


자신감을 가지시고, 오늘부터라도 헬스장 끊으세요. 화이팅 입니다!

[연애고민] 재혼에 대한 질문...

[질문요약]

아내의 외도로 헤어지게 된 남자입니다. 재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에겐 아들이 하나 있구요, 지금 만나게 된 여성은 딸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자는 적극적인데 저는 그렇게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제 아들을 생각하면 엄마가 있어야 하겠기에 재혼을 서둘러야겠지만, 제스스로는 그렇게 마음에 와닿지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만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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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렇군요.

지금으로써 가장 좋은 방법은 일정한 기간을 정해놓고 만나시는 것입니다. 그냥 느낌가는 대로 하는 것이 자연스럽긴 하지만 제가 볼 때, 님은 그 여자분에게 반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상태로 지지부진 하는 것은 서로에게 피곤한 일이 될 것입니다. 일정 기간 (대략 3개월에서 6개월 가량) 정도를 서로 만나면서 알아가자고 정하는게 님의 마음이 편합니다. 그 기간 동안에 의무적으로 만나보면서 이러저러한 경우를 겪어 보세요.

그리고 그렇게 정해놓은 기간 중에라도 다른 인연을 만나신다면 또 만남을 가지셔도 좋습니다. 위에 이미 기간을 정해놓은 상태로 서로 만나보기로 한 것이니 바람피는 것도 아니고 양다리도 아닌 것입니다. 성인이고 이미 결혼도 해보신 분들인데 한 명 이상의 이성을 동시에 만난다고 해서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단지, 문제가 될 때라면 사귀기로 약속을 하고 나서 딴 사람을 만나는 것이 문제겠지요.

그러니 확실하게 지금 그 여자분에게 입장 확인을 하세요. "우리는 지금 사귀는 것은 아니다. 호감은 있지만 아직 마음이 확실하지는 않다. 3~6개월 정도 (기간은 님이 정하세요) 정해놓고 만나보면서 알아가는 것이 어떻겠느냐?" 라는 식의 입장 표명을 꼭 하셔야 합니다.

그 기간 동안에 서로의 자녀들과의 교류도 하면서 여러가지 다양한 경험을 해보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다른 맘에 드는 여성분이 생기신다면 중복해서 만나보시면 되지 않겠습니까. 지금 님의 고민으로 볼 때, 제가 말한 것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연애상담] 짝사랑 성공 방법은?

[질문요약]

학교에서 맘에 드는 남자애가 있습니다. 그 애는 성격이 화가 나면 끝까지 욕하는 그런 성격인데...아무튼 맘에 듭니다. 그 아이의 부모 직업도 알아냈고, 이젠 어떻게 이 짝사랑을 성공하도록 해야할지 알고 싶어요. 그리고 좀 폼나게 꾸미는 법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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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성격만 본다구요? 그..그런데 남자애가 욕을 많이 하는데... 그거 성격 좀 안 좋은거 아닌가요? ^ ^~ 아무튼지 좀 터프하고 열정적인 남성 스타일을 좋아하시나 봐요. 이해 갑니다. 이것저것 질문에 답변 드릴께요.


눈이 좀 크다는 것은 감수성이 발달하고 순수함이 많은 스타일이라 생각 되네요. 질문자 님의 매력을 더욱 키우셨으면 합니다. 눈이 크고 입술이 두툼한 편이라면 옷이나 머리 등은 약간 엣지를 주는 것이 조화스럽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심플하게 하세요. 화려하고 부푼 스타일은 부담스러운 이미지를 주기 쉽습니다. 최대한 단순 심플한 스타일에 약간의 엣지 (머리핀을 엣지있게 하고, 옷은 몸에 좀 딱 들어맞으면서 각진 스타일로) 를 주는 식으로 컨셉을 잡는 것이 좋겠습니다.


해양사에 대한 (너무 노골적이면 바다와 관련된 직업을 가진 사람에 대한) 칭찬을 은근히 하세요. 멋진 직업이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친구들과 좀 어울려 있을 때 (그리고 그 남자애가 들을 수 있는 순간에) 말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분명 남자애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칭찬을 하는 것에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는 남자애가 관심을 보인다고 느낀다면 직접 가서 아버지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세요. 그러면서 중간중간에 '대단하다, 와~! 멋지시다. ' 라고 추임새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남자애가 말이 많다고 했는데, 님까지 말을 같이 많이 하면 좀 곤란합니다. 한쪽은 들어줘야 합니다. 주로 그 남자애가 말할 때 들어주는 것을 잊지 마세요.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약간만 참고 양보하는 마음으로 들어주세요.^ ^~ 그렇게 저렇게 호감을 조금씩 얻으면 됩니다.


결국 짝사랑의 성공법은 그 대상의 호감을 조금씩 조금씩 얻어가면서 (게임에서 레벨을 높이듯이) 게이지를 채워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갑자기 들이대거나, 획기적인 방법을 찾으려다가는 오히려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수가 있지요. 화이팅 하셔서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

나이 어린 여자와 나이 많은 남자..

[고민요약-고민자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임의적으로 내용 변경 요약]

1.나이가 띠 동갑 이상 차이는 경우, 남자가 많고 여자가 적음

2.여자로 생각하는지 동생으로 생각하는지 모르겠음

3.남자가 여자를 좋아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여자의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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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드리겠습니다.

25살 이신데... 그 나이가 소녀는... 좀 ^ ^~ 이제 어엿한 숙녀라고 해야 맞을 듯 하군요. 어찌되었든간에 짝사랑이란 것이군요. 그렇죠? 그건 애초부터 쉽지 않고 본인의 마음이 지치기 쉬운 사랑방법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줄 모른다면 계속 지쳐갈 수 밖에 없죠. 운 좋게 상대가 내 마음을 신끼가 있으셔서 알아내지 않는 한은 계속 지속될 뿐이죠.

왜 그렇게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시나요. 용기를 가지세요. 그렇게만 해서는 언제까지나 막막하고 답답한 순간을 경험하시게 될 겁니다. 용기내서 고백 (또는 약간의 표현) 을 했다가 상처 받는 거나 지금 이렇게 지리하고 힘겹게 고민하는 거나 적어도 쌤쌤 아닌가요. 그럴바에야 차라리 확실한 쪽이 좋습니다.

정말 솔직하게 말해서, 그 38살 실장분이 정말 인물도 괜찮고 성격도 좋고, 그 외로 연봉도 쎄고 등등 현실적인 조건이 좋다고 하고, 님은 반면에 나이는 25살로 한참 영계시지만 그 밖의 조건들이나 외모 등은 떨어진다고 한다면 저는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위에 (약간 기분 나쁜 내용일 수 있으니 오해마세요.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을 위한 비유입니다) 거론한 상황이 굳이 아니라면, 왜 그렇게 망설이시나요? 그것을 본인이 빨리 깨우치셔야 합니다.

제가 보았을 때, 그 실장님은 님에게 여자로써의 관심을 가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나이가 13살이나 차이가 나는데 과연 님의 집안에서 결혼을 허락하시겠습니까? 아마 모르긴 몰라도 분명한 반대에 부딪히게 될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점을 그 남자분도 분명히 알고 있을테구요. 그런 상황에서 님에게 대한 마음을 이성에 대한 애정으로 가질 수가 있겠습니까? 아무리 님이 이뻐보이고 맘에 든다해도 '동생' 이상으로는 제정신을 가지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물론 그 남자분은 님에게 호감이 없지는 않습니다. 남자가 정말 호감이 없다면 님에게 그런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서로간의 넘기 힘든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선' 이 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상황으로 이어지는 것 뿐입니다. 좋아하게 만들려면 방법은 사실 여러가지가 있고 간단합니다. (방법적인 면에 대해선 어렵지 않습니다.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관건이죠)

일단 답변은 여기까지가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은 원하시면 상담요청(바로가기클릭) 하십시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연애고민] 같은 학교 그녀의 심리는...?

[고민요약-고민자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임의적으로 내용 변경 요약]

1.학교 동기인 그녀에 대한 짝사랑

2.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의문

3.어떻게 해야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친해질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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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드리겠습니다.

연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 분들의 특징이 '머뭇거리고, 망설인다' 입니다. 또한 상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도 있습니다. 지금 그 여자분에 대해서 생각하는게 아닌, 본인 안에 갇혀서 (우물 안 개구리 처럼) 이러저러한 생각을 많이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적인 고민이나 연구의 과정은 전혀 없는채로 말입니다.

직접적인 돌파구와 간접적인 돌파구가 있습니다. 님은 그 여자에 대해서 과연 얼마나 아시나요.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서 얼마나 알아내셨는지요. 그리고 간접적으로 그녀와 친한 친구와 그녀의 미니홈피라든가 기타 등등... 을 통해서 알아낸 정보는 얼마나 되시나요. 이것은 불순한 뒷조사가 아닙니다. 관심있는 이성에 대한 당연한 과정입니다.

연애를 잘하는 사람은 뭐가 다르다고 생각하시나요. 크게 특별날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연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해야할 일을 하는 것 뿐입니다. 예를 들어 길에서 맘에 드는 이성을 봤다면, 연애잘하는 사람 (이하 '연애 고수' 라고 칭함) 은 실패를 걱정하지 않고 그냥 가서 말을 겁니다. 친한 친구에게 하듯이 자연스러운 말투와 또한 낯선이에 대한 정중함을 함께 겸비한 채로 말이죠. 무조건 성공할까요? 아닙니다. 하지만 정중하고 또한 태연한 자세로 다가가는 어떤 사람에 대해 막무가내로 화를 내는 여성은 거의 없습니다. (사람의 심리상 있을 수가 없죠) 그러한 이유로 특별히 소극적이거나 폐쇄적인 여성이 아니라면 (그리고 상황이 어두운 밤거리라든가...하는 불안한 상황이 아니라면) 분명히 적절한 대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그 짧은 순간의 대화속에서 연애고수는 여성의 심리와 지금 무엇을 하려는 상황인지에 대해 파악합니다. 그리고 파악된 상황에 따라 쿨하게 빨리 포기할 것인지, 다른 제안을 할 것인지, 아니면 추후를 기약하며 연락처만이라도 교환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선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낯선이도 아닌 학교 친구인 여자에게도 그렇게 망설이고 접근하지 못한다면, 님에게는 희망이 상당히 적다고 밖에 말할 수 없겠습니다. 이런말 하는 저도 죄송하긴 하지만 틀린 말을 할 수는 없기에... 괜히 어설프게 희망을 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그건 나중에 더 크게 챙피해지거나 상처받게 되니까요.

그 여자분의 입장에서는 님은 하나의 극히 소심한 '초식남' 에 불과할 뿐입니다. 물론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은근히 부담스럽고 신경쓰이는 존재죠. 기분 좋게 신경쓰이고 적당히 긴장감을 주는 '훈남' 이라면 좋지만, 괜히 사는 것도 힘겹고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님 같은 남자가 신경쓰이게 하면 솔직히 짜증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우선 깨우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방법적인 면은 두 번째 문제입니다. 님 스스로가 먼저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일단 답변은 여기까지가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은 원하시면 상담요청(바로가기클릭) 하십시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2010년 6월 8일 화요일

[연애상담] 사랑이라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요약-고민자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임의적으로 내용 변경 요약]


1.몇년간 사귀었던 여자친구와의 이별

2.외로운 가운데 다시 연락을 하게 된 그녀

3.그녀와는 설레는 부분이 없는데 이것에 대한 고민, 사랑과 정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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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드리겠습니다.


상황을 보니 제가 조금은 촌철살인을 해야할 상황이군요. 님은 그녀만한 여자가 없다고 하셨는데, 사실 이 말에 핵심이 들어있습니다. 님은 그 동안 그녀만한 여자를 만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님은 다른 의도로 얘기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전 그게 오히려 정답으로 보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그 여자보다 잘난 여자, 괜찮은 여자를 님이 사귀지 못한 상황이였다는 것이죠. (님이 꼭 못났다라는 얘긴 아니니 우선 기분 나빠하진 마세요. 설명을 위한 내용일 뿐입니다) 만약, 전 여친보다 더 외모도 좋고 여러가지 괜찮은 여성과 님이 사귈만한 상황으로 진행이 되었다고 한다면, 과연 님은 어떻게 했을까요.


애초부터 돌이켜 보면, 더 괜찮은 여성이 있었다면 바로 갈아타셨을 것 같습니다. 님에게는 '의리' 라는 것은 없어보이니까요. 사랑, 그렇습니다. 의리가 사실 사랑의 전부는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한데, 적어도 제가 아는 사랑은 모든 요소가 다 포함되어 있는 복합적이면서 총체적인 감정입니다.


님이 사랑과 정의 차이를 모르겠다라고 하셨는데, 그것에 대한 답이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 정은 사랑이라는 범주에 속하는 일부분의 감정인 것이죠. 설렘또한 사랑의 일부분입니다. 단지 그것은 초기과정일 뿐이라는 특징이 있는 것입니다. 항상 설렘을 주는 상대는 없습니다. 새로운 사람만이 설렘을 줄 수 있지요. (물론 기존의 연인이라도 서로간에 변화를 주고 다른 사람으로 발전해나간다면 느낄 수도 있습니다만... 일단은 보류하고) 그러면, 설렘을 주는 상대가 나타날 때마다 갈아타실 건가요? 그게 바로 '카사노바' 입니다.


사람들이 기억하는 카사노바는 파렴치한 바람둥이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진정한 플레이보이는 여자에게 기쁘고 행복한 추억을 안겨주고 떠나는 남자입니다. 환상속의 남자라고 할 수도 있지요. 천성이 그렇게 만들어진 남자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평범한 바람둥이들은 그저 생각없고 책임없고 순간의 감정에 휩쓸리는 어린남자일 뿐입니다.


님에게 필요한 것은 제대로 된 사랑에 대한 정립입니다. 그것이 갖추어지지 않고서는 계속된 외로움과 번민속에서 살게 되실 겁니다. 지금의 헤어졌던 여자친구와 다시 사귀든지 아니면 그냥 솔로로 지내든, 또는 다른 여자를 만나건 간에 말입니다


평생을 좌우하는 것이 바로 사람에게는 '가치관' 입니다. 사랑에도 올바른 '가치관' 이라는 것이 있지요. 그것을 갖추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입바른 소리를 하는 사람이라 약간 불쾌하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양해해주십시요.



일단 답변은 여기까지가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은 원하시면 상담요청(바로가기클릭) 하십시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연애상담] 마음이 떠난 남자친구...

[고민요약-고민자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임의적으로 내용 변경 요약]


1. 마음이 떠난 남자친구, 곧 입대를 눈앞에 두고 있음

2. 이 남자친구를 어떻게 해야 다시 잡을 수 있을지 고민

3. 잘해주다가 차갑게 구는 남자친구의 마음이 헷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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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드리겠습니다.



님의 글에서는 '하나의 의문' 밖에는 떠오르지 않습니다.

'왜...? 왜 그럴까?'

과연 남자친구가 왜 님을 떠나려고 하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이 없습니다. 단지 자신을 떠나게 될 남자친구에 대해서 상처받기 두려운 마음에 감정을 토로하는 내용 뿐입니다. 이러한 것으로는 전혀 방법을 찾을 수도 없고, 해결점의 실마리를 알수 없습니다. 단지 답변해주는 사람의 입장만이 아니라 님 스스로에게 직접적으로 해당되는 얘기란 말입니다.



잘해줄 땐 왜 그렇게 잘해줬고, 쌀쌀맞고 차가울 땐 왜 그렇게 차가울까요. 그러한 점에 대한 깊은 이해의 과정이 있지 않고는 그 남자의 마음을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며, 그렇기에 님은 주도권이나 선택권이 없습니다. 그저 남자분의 처분만을 기다리는 '사형일을 기다리는 사형수' 의 처지일 뿐이죠.



연애로 고민하는 분들의 대다수가 상대와 자신에 대한 마음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어제도 오프상담을 진행하는데, 상담자(남자) 분은 정말이지 상대방의 마음(상대 여성) 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는 것이였습니다. 무려 2년을 넘게 만나오면서도 말이죠. 하지만 전 그 상담자분이 단 30분간 얘기해준 그 동안의 스토리 요약만을 듣고도 그 여성분의 심리 상태를 거의 다 알아냈습니다. (상담자 분이 제가 얘기하는 것을 듣더니 "맞아요! 그 여자도 그렇게 얘기많이 했어요" 라고 하더군요...)


중요한 것은 그러한 것입니다. 그냥 자기 한탄과 탄식만을 하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있다가는 해결점은 찾아오지 않습니다. 돌아오는 것은 차디찬 마음의 상처뿐...


상대 남성의 상황을 보자면 님 못지 않게 복잡한 심리상태를 보여줍니다. 그 남자분의 마음도 아직 확실한 갈피를 잡지 못한 상태인데다가 군대라는 문제도 눈 앞에 있고, 거기다가 자신의 마음도 제대로 몰라주는 답답한 '여자친구' 라는 존재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상황이죠. 그러한 모든 복잡한 고민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1차로 행동하는 것이 시끄러운 노이즈(정신적 고민의 노이즈) 를 발생시키는 모터를 끄는 것이겠지요. 만만해서 쉽게 끌 수 있고 눈앞에 있는 모터가 바로 님입니다.


의지와 마음은 별개이면서도 하나로 이어져있습니다. 남자분이 한말의 의미를 저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웃지만 그건 그냥 웃는거지 너에게 진짜로 웃어주는게 아니야 " 라는 말... 남자분의 의지는 이미 모터를 끄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마음은 또한 님에 대한 사랑과 정, 그리고 본인 스스로의 허전함, 외로움이 가득차 있지요. 그렇게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것에 대해서 님은 해결점을 전혀 찾고 있지 못하는 듯 보이네요.


일단 답변은 여기까지가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은 원하시면 상담요청(바로가기클릭) 하십시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연애상담] 성 스킬을 배우라고 하는 남친 (사례)

성에 관련되어서 남녀의 차이가 있다. 오늘도 A군과 B양은 성적인 문제를 놓고 고민에 쌓였다. 그럼 오늘의 갈등요인을 살펴보자.


[사례]


A군과 B양은 성관계를 맺었다. A군은 성적 지식이 풍부하고 B양은 완전 초짜이다.그래서 A군은 B양과 몇번의 관계를 가진 후 B양에게 성 스킬을 배우라고 했다.그러나 B양은 왜 자신이 성 스킬을 배워야 하는지 이유도 모르겠고, 배우고 싶지도 않다.A군은 B양에게 결혼 후에라도 배우라고 권고를 한다. B양은 고민에 빠진다. 성스킬을 배우고 싶지 않아도, A군을 위해서 꼭 성 스킬을 배워야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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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고민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상황이다. 사회 분위기 자체가 남자와 여자는 (특히 우리나라는 더욱) '성적인 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루트 및 배경' 등이 너무나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여성이 성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얘기하고 꺼낼 수 있는 나이가 과연 언제쯤일까...정말 왠만큼 활발한 여성, 그리고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성격이지 않는 한에는 20대 에는 힘들다. 적어도 30대는 넘어가야 성적인 얘기를 누군가와 나눌 정도의 시간이 되는 것 같다.


그에 반면으로 남자는?

남자는 사실 초등학교 때부터도 동성끼리 활발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학습을 해나간다. 그래서 이미 고등학생 정도가 되면, 일단 이론적은 부분은 거의 통달을 할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요즘의 분위기는 어느정도의 실습(경험)도 이미 수료과정을 밟고 있는 남자 고등학생들도 꽤 있을 것이다.


위 사례에서 나오는 상황 자체는 정말 어쩔 수가 없다. 누군가는 기다려주어야 하고, 누군가는 발을 빠르게 놀려서 서둘러야만 한다. 그렇지 않고는 서로가 서로에게 불만을 느끼는 부분이 되는 것을 피할 수가 없지 않은가.


우스개 소리로 (아니 노골적이면서 설득력이 있는 야한 농담으로) 이런 얘기가 있다. 남자와 여자가 서로 속궁합이 맞는 나이를 예로 들은 것이다. 남자분들은 한 두번쯤 들어봄직한 얘기일 것이다. 예를 들어, 남자가 30대 후반에서 40대로 넘어가면 오히려 20대 초중반의 여성이 어울린다. 그리고 여성은 30대 후반에서 40대, 또는 50대로 가면 20대의 팔팔한 남성과 속궁합이 어울린다는 얘기가 있다.


무슨 뜻일까? 그것은 성을 둘러싼 남성과 여성의 생리적인 면에 대한 비유다. 남성은 성에 일찍 눈에 뜬 만큼 초기에 (1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까지) '성 에너지' 를 과도하게 발산한다. 그에 반해, 여성은 사회적 환경 및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중,후반(30대 중반에서 50대 초까지) 으로 갈수록 성에 눈을 뜨게 되고 불 붙게 된다.


그리고 위 사례처럼 약간의 젊은 남자와 여성의 커플은 상당한 조율이 필요하다. 물론 성격적인 면에서 서로 어울리기 때문에 사귀는 것이겠지만서도, 성적인 면에서도 어울리는 조율이 필요한 것이다. A군이 너무나 지나친걸 바란다고 투정만 부리진 말아야 한다. B양이 너무 어수룩하고 답답하다고 핀잔만 주면 안된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의 환경적 상황을 이해해서 조금씩 양보하지 않으면 위에 우스개 야한 농담처럼 그렇게 불순한 커플끼리 만날 수 밖에 없다. A군과 B양은 좀 더 그런 쪽의 대화를 해야만 할 것이다.


[연애고민] 9년 연애하고 결혼했지만 결혼후 돌변한 남편 (사례)

한 남자와 9년을 연애하면 그 남자에 대해서 과연 얼마나 알수 있을까? 과연 그 남자가 결혼 후에도 연애 시절과 똑같이 여자에게 잘해줄까? 많은 결혼한 사람들은 말한다. 남자는 결혼후에 변한다고....그럼 한번 이번 사례를 살펴보자.


<사례>


여기 9년이라는 긴 연애기간에 바람을 피우다 걸린적이있는 A군과 그런 그를 용서하고 사랑으로 받아줬던 B양이 있다. A군은 앞으로는 절대 그런 일 없을꺼라며 B양에게 청혼을 했다. 고민 끝에 결혼을 결심한 B양.


그러나 A군과 B양은 성격차이로 인한 갈등, A군의 회사 스트레스, 시댁 문제로 많은 싸움을 한다.
매일 술마시며 늦게 들어오는 A군은 술만 마시면 연애할때는 안했던 욕설을 B양에게 퍼붓는다. 그런 A군의 행동에 대해서 B양은 친정에 말도 못하고 혼자 고민에 빠진다.

결국 시어머니께 A군의 행동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는 B양. 시어머니께서는 원래 결혼 생활은 그런것이라며 자신도 그러고 살았다며 B양에게 참고 살라고 말씀을 하신다. 과연 언제까지 참고 살아야하는지 고민에 빠진 B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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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사례에서 B양은 도무지 참을 수가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A군의 계속 되는 욕설은 인격적으로 참기 힘든 요소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결혼생활이라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회의감이 몰려온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하는가...


이런 경우에 B양의 친한 여자친구들은 곧 바로 폭발해버린다.

" 얘! 모하러 참고 살어. 참지 마! 헤어져 헤어져..."

이렇게 B양의 불행이 마치 자신의 불행인양 광분하며 A군을 지탄한다. 그리고 극단적인 행동을 하라는 충동질을 해버린다. B양은 차분히 문제해결이나 고민상담을 원하지만 주위에 친구들은 그저 흥분해서 난리를 칠 뿐이고, 그렇다고 자신의 부모님에게는 정말 죽기보다 말하기 싫다. 자신의 부모님이 얼마나 딸아이의 행복을 바라실 것인가. 그런데 이렇게 불행하게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는 정말 싫다. 부모님의 실망하고 걱정하시는 한숨소리를 들을 바에는 내 속이 썩어 문드러지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 B양이다.


과연 이러한 경우에 B양에게 해결책은 있는가...? 내가 생각할 때 분명히 해결책은 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지금처럼 마냥 참는 것은 분명 아니다.


지금부터 한번 문제 해결을 찾아보겠다. A군과 B양은 자주 싸운다고 했는데, 과연 잘해보려는 의지는 있었는지 살펴봐야 한다.B양은 A군의 상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의문이다. 우선적으로 이해해야 할 부분은 오랜 연애기간이다.


남녀가 오랜기간을 연애하다 보면 (특히 위 사례처럼 5년 이상을 사귄 경우) 거의 형제와 다름없는 관계처럼 되어버린다. 허나, 이러한 경우에도 여자분이 결혼전까지 '순결' 을 지켰다면 얘기는 틀려질 것이다. 이것이 일단 한가지의 관건이다. 만약 B양이 결혼전에 이미 A군과 동침을 숱하게 한 사이라면 그것은 이미 첫 단계에서 이미 안좋은 상황으로 진행되어 버린 것이다.


연애기간을 그렇게 오래 가져가는 경우는 서로간에 '결혼'에 대한 욕구가 상당히 적다고 밖에 볼 수 없다. 보통 2~3년을 연애하게 되면, 서로가 없으면 안될 것 같은 기분에 '결혼'이라는 것을 강하게 원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그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5년, 길게는 10년 가까이 연애만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그 길고 긴 연애기간 동안에 항상 알콩달콩 할까? No... 그 기간 동안에 이미 함께 살지만 않았다 뿐이지, 서로간의 볼 것, 안 볼 것 다 보게되는 사이가 되어버린다. 위 사례가 9년을 사귀었으니, 통상적으로 3년 연애하고 6년 간을 결혼생활 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볼 수도 있다.


보통의 신혼기간을 3년 정도 잡았을 때, A군과 B양은 신혼 3년이 지나고도 3년 결혼생활을 한 사이다. 단지, 결혼식만 늦게 올려서 아직 신혼의 기간이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9년 연애하고도 결혼을 할 생각이 없어서 깨지는 커플도 종종 보았다.


과연 B양은 그 오랜 기간 동안 왜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했던 것인가. 서로간에 조화로운 대화창구를 만들어 놓을 시간은 충분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저 긴 연애를 하고, 한 번의 바람에 대해서 용서를 해주는 것 외에, A군과 깊고 구체적인 대화를 하는 System 은 갖춰지지 않았다 라고 판단할 수 밖에 없다.


물론 반쪽의 책임은 A군에게 분명 있다. 하지만, 나머지 반쪽의 책임은 B양에게 있는 것이다. A군만을 원망하면 무엇할 것인가. A군의 시어머니가 '그냥 참고 살아라' 라고 하는 데에도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 말 속에는 '니들이 이미 그렇게 만들어 놓고, 이제와서 어쩌라는 거냐. 감수하고 살아야지' 라는 의미도 어쩌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는 말이다.



지금에 와서 B양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3가지 이다.



첫째는 그냥 죽이되든 밥이 되든 Solo 로 나서는 길이다. 이 길은 일견 편하고 쿨해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숱한 '가시밭길' 이 산재해 있는 길이다.


둘째는 지금처럼 지지고 볶으면서 박터지게 싸우든 어쩌든 간에 그냥 참고 사는 거다. 눈뜨면 싸우고, 화나고, 울다가 다시 그냥 잠에 드는 그런 삶 말이다.



마지막의 경우가 내가 제안해 보고 싶은 부분이다. A군에게 진실된 자세로 대화를 요청해야 한다. 정말 술이라도 한 상 차려놓고 연애기간 때에 부르던 호칭이든 A군의 이름을 대놓고 부르든 간에, 과거의 분위기를 한 껏 살려놓고 A군에게 '대화의 창구' 를 열자고 호소해야 한다.



나의 예상이지만, A군은 분명 그 요청에 응할 것이다. 처음엔 어리둥절 할지도 모르지만 그 취지를 알고 나면 분명히 응할 것이다. 사실 A군 입장에서도 B양이 취할 수 있는 3가지 행동 중에 마지막 것이 가장 좋기 때문이다. 하늘에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사람은 언제고 입만 아플 뿐 해결이 되진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부부간의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궁극적인 문제' 에 대한 깊은 '대화'일 뿐!



[연애상담] 짝사랑하는 남자와 왕게임을 했습니다.(사례)

짝사랑하는 남자와 게임을 통해서라도 키스를 해보고 싶은 여자들이 많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과연 사귀기도 전에 키스부터 하면 남자가 여자를 쉽게 보지 않을까 고민도 될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



<사례>

A군을 짝사랑하는 B양은 왕게임을 통해서 A군과 키스를 하게 되었다. 그후 A군과 B양은 사귀게 된다. 게임을 통해서 키스를 했기 때문에 A군이 B양을 쉬운 여자라고 생각할까봐 B양은 고민을 한다. (아무하고나 게임을 통해서 키스하는 쉬운 여자라고 생각할까봐) 과연 A군은 B양을 어떻게 생각할까? 그리고 이미 사귀기 전에 키스한 이 커플은 과연 키스 이후의 진도는 어떻게 나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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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례의 경우는 젊은 커플의 경우에서 종종 일어나는 경우다. 시대가 개방화 되고, 그러다 보니 남녀간의 관계나 여성들이 성에 대해 취하는 자세 등이 많이 자유로워졌다. B양의 고민은 사실 갈림길에서의 발생되는 부분이다.
B양이 주저하면서 체면을 지키고 순결을 지키면 언제고 짝사랑하는 A군과 연결될지에 대한 확신은 없다. 하지만, 어떠한 계기로든 마음을 표현해야만 그 짝사랑을 온전한 사랑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러한 갈림길에서 사람들은 고민하게 된다. 사실 이것은 남자의 입장도 마찬가지다.

남자 또한 맘에 드는 여자에 대해서 갈림길에 이르러 많은 고민을 하곤 한다. 혹시 A군은 고민하지 않았을까? B양은 너무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만 골몰한다. 혹시 A군도 지금 같은 고민을 하는 거라면 상황은 틀리다. A군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정말 좋아서 만나는 것일까, 아니면 키스를 하게 되고 어찌어찌 분위기가 그렇게 흘러서 가볍게 사귀는 것일까' 라는 것...
남자와 여자가 키스를 한다는 것은 한번의 입술 부딪힘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 계기가 어찌 되었든 간에, 만약 서로에게 맘에 끌리는 부분이 없다면 100번을 키스해도 사귀지 않는다. 영화나 드라마 배우들이 커플 역할을 맡고, 키스씬을 많이 하곤 하지만 그 중에서 모든 남녀가 열애설이 나진 않는다. 그렇다고 또 그들이 완전히 연기에만 몰입해서 하지도 않는다. 쉽게 말해서 그 배우들은 키스를 하는 그 연기 상황속에서도 '서로에게 끌리는 부분이 생긴다면' 나중에 사귈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것이다. 젊은 청춘 남녀가 아니라 중년의 남녀라도 똑같다.
단지, 키스를 했기 때문이 아니라는 것이다. A군 입장에서 B양이 과거에 어떻게 지내왔는지 중요하지 않다. 과거에 이런 왕게임을 많이 해서 키스를 많이 했다손 치더라도 말이다. 지금이 중요하고 과연 B양이 어떤 마음으로 나랑 사귀는 것인지가 제일 중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앞으로가 중요하다. B양이 만약 사귀는 과정이라도 다른 장소, 다른 상황속에서 또 이런 왕게임 같은 것을 하고 '게임이라고 하더라도 키스 비스무레한 것, 아니 단지 포옹이라도' 한다손 친다면 A군은 절대 참을 수가 없다.
바로 그러한 순간에 A군은 B양을 가벼운 여자라고 칭하게 되는 것이다.B양이 해야할 고민은 바로 '지금과 미래' 다. 과거에 둘이 어떻게 만나서 사귀게 되었는가는 이미 중요치 않다. 지금 둘이 얼마나 서로 사랑하고 좋은 관계로써 발전해 가고, 앞으로 별 탈 없이 지내는가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B양은 그런 고민을 다 떨쳐내고, A군에게 어떻게 하면 더 사랑받을까를 고민하고, 또 A군에게 어떻게 더 잘해줄까를 연구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 문제가 아닌 것에 집착하면 그것이 진짜 문제가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연애상담] 바람피는 남친을 목격한 여자 (사례)

사귀면서 애인이 전화를 안받던가, 연락이 안될때는 '혹시 다른 이성을 만나는거 아니야?' 하고 의심이 든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 실제로 바람피는것을 목격한 여자가 있다. 얼마나 황당하고 속상하겠는가?


<사례>


A군이 군대를 다녀온 기간동안에도 기다렸고, A군과 사귄지 5년이된 B양. 우연히 번화가에서 A군이 다른 여자와 팔짱을 끼고 다정하게 걷는 것을 목격하게 된 B양.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그만 뒤로 돌아선 B양은 충격에 온몸이 떨려왔다. 5년동안 A군 뒷바라지를 하려고 포기한 것들이 주마등처럼 스치고, A군만을 해바라기 처럼 바라온 세월이 아까워졌다. B양은 과연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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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치고 팔딱 뛸 장면이다. 피가 거꾸로 솟아 오르며 혈압의 급상승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순간으로 그 땐 "아, 왜 드라마에서 사장이나 회장들이 뒷 목을 잡으면서 쓰러지는 구나!" 하고 무한한 이해가 되는 순간일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염두에 볼 만한 것은 B양이다. B양은 과연 전혀 유혹이 없었는가? 그것이 일단 하나의 판단요점이 될 것 같다. 사람은 결국 사람일 뿐이다. 사람은 흔들리는 갈대와 비슷하다.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 것이 어쩔 수 없는 것이란 말이다.


나는 하나의 예상을 해보게 된다. A군이 더 잘나고 멋진 남자인가? 그리고 B양은 조금은 평범하고 A군에게 반한 상태인 것인가? 이러한 판단 근거는 5년을 기다린 B양의 모습에서 볼 수 있다. 해바라기 처럼 바라본다는 것, 물론 가능한 일이다. 그렇게 순수하고 순정적인 성격의 여성은 존재한다. 하지만 보편적이진 않다.


쉽게 말해서, 위 사례의 B양이 정말 상위 1%에 속하는 순정녀인가 아니면 멋진 A군에게 매달리는 열성팬으로써의 B양인가 하는 것이다. 후자인 경우에는 위의 상황이 충분히 이해가 된다. A군의 입장에서는 B양의 존재가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아주아주 고마운 여자도 아니다. 5년의 기간을 군대를 기다려주고 뒷바라지를 다 해줬다고는 하지만 그게 과연 A군이 원하던 것인가라는 문제가 남는다.


유명 아이돌 남자 스타와 그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여고생 팬의 경우를 놓고 볼 때, 극성스럽게 온갖 선물을 보내고 팬레터를 보내는 그녀들을 놓고 볼 때, 무조건 좋아보이는가? 나는 그 부자유스러움과 속박의 느낌, 그리고 총체적인 부담스러움이 확연하게 느껴진다.


'평양감사 (예전에 굉장히 높은 직책) 도 자기가 하기 싫으면 안한다' 라는 속담이 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면 선물이든 잘해주는 것이든 그렇게 달갑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부담으로 남을 뿐. 그렇다고 A군이 B양을 확 떠나버리기에는 그 동안의 정이나 의리가 있어서 못할 수도 있다.


B양이 지금 해야할 올바른 길을 말해보겠다. 단순히 바람피는 것에 대한 분노는 잠시 접어두어야 한다. 그보다는 A군의 자신에 대한 사랑을 확인해 볼 타이밍이다. 단순히 바람핀 것에 대해서만 분노하고 집착한다면 문제의 본질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바람핀 A군이 나쁜 놈이다. 나쁜 놈이긴 한데,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B양의 입장에서 단순하게 생각해서 "내가 기다려줬는데 바람이나 펴?! 나쁜 놈!" 이렇게 판단해 버리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 왜...? " 이러한 질문이 꼭 있어야만 한다. 아니면 "원래 이렇게 될 일이였던가? " 라는 의문과 탐구의 시간을 가져야만 한다.


지금 A군이 바람피는 그 여자가 만약 B양보다 외모가 훌륭하고 성격이나 조건등이 어떤가를 비교해 봐야 한다. 혹시 B양보다 새로운 여자가 객관적으로 낫다고 생각한다면 내가 말한 것들이 정말 '현실적인 문제' 로써 다가오는 것이다. 잠깐 한눈을 파는 바람인지, 아니면 마음이 떠나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하나의 현상일 뿐인 것인지에 대한 우려감 말이다.


A군이 마음이 떠나가는 과정에서의 바람이라면 그것은 막을 수 없다. 잠시 한눈을 파는 것이라면 때려서라도 정신차리게 해줄 수 있지만, 더 이상 B양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면 그것은 눈물을 머금고라도 접어야 한다. 그리고 5년이라는 기간 동안 단지 '시녀' 처럼 잘해주기만 했던 것인지에 대해서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자신을 매력적인 여성으로 만들지 못하고, A군에게 사랑받을 만한 여성으로 만들지 못했는지를...


단순히 남을 탓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사건이 터진 후에, 나 자신에게서 책임을 찾아보는 사람은 아프지만 발전을 한다. 똑같이 아픈데, 미래를 위해 발전하는 사람이 훨씬 밝은 미래가 있지 않은가?


[연애상담] 주변에 여자가 많은 남자친구 때문에 힘들어하는 여자 (사례)

여자들은 매력적이고 멋진 남자를 사귀고 싶어한다. 그런데 그런 남자들 주변엔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여자들이 즐비하다. 그만큼 킹카는 주변에 많지 않기 때문에 라이벌이 많은것이다. 희귀성!! 지금 사귀고 있는 애인이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걱정인 여자가 있다.


[사례]


잘생기고 성격도 좋아서 주변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은 A군과 1년동안 꿋꿋히 사귀어 온 B양.B양 주변에서도 A군이 아깝다고 말하고 B양 또한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약간 걱정이 되는 B양은 항상 A군에게 잘하려 노력을 많이 한다. 그러나 같이 있는 A군에게 여자들이 꼬리칠 때마다 B양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는다. A군은 B양에게 한결같이 대하지만, 자격지심이 느는 B양. 과연 A군과 B양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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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성은 연애의 세계에서도 반드시 통하는 법칙이다. '이런 사람 어디가서 만나지 못할꺼야.' 라는 생각이 든다면 정말이지 놓치고 싶지 않아진다. 설사 내가 그 사람에게 적합한지 의문이 들지라도 말이다.


사실 연애 초기때는 B양에게 A군은 자랑거리였을 것이다. 잘난 남자를 애인으로 두고 있다는 것이 자신의 동성친구들에게 보여주기도 자랑스러웠을 것이고, 남모르는 곳을 다닐 때에도 은근히 어깨에 힘이 들어갈 만한 일이였을 것이다. 하지만...


하지만, 어느 순간에서부터 인가 이것은 부담으로 다가오게 되었다. B양으로써는 자신이 특별히 못난 것은 아닌데, 점차 못난 인간으로 레벨이 하락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것은 역시 공급과 수요의 원칙에 의해 자신은 A군에게 어울릴만한 여성들 속에서 중하위권이라는 것이 자꾸 증명되어 가기 때문이다. 만나는 사람마다 A군을 칭찬하고, B양에 대해서는 주로 '부럽다' 라는 평을 한다면 그것은 그 둘을 비교하면서 A군을 우위에 놓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럴 때 마다 B양의 가슴에는 상처가 남을 것이다.


B양에게는 두 가지의 길이 있다.


첫째는 이렇게 잘난 남자친구에게 끌려다니면서 하염없는 자격지심에 빠져 스스로를 괴롭히는 길이다. '그는 언제 떠날지 몰라' '난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등의 한탄을 하기도 하고 걱정을 하면서 머리카락이 하나둘 빠질지도 모른다. 왜 그렇게 사는가?!


둘째 방법은 이렇다. 자신을 잘난 A군을 남자친구로 둘 만한 '명분' 을 성립시키는 것이다. 외모가 안된다면 정말 A군의 단점과 아픈 부분을 완벽하게 Care 해줄 수 있는 여자는 자기 뿐이라는 것에 올인을 하던가, 또는 A군에게 B양 자신만큼 잘해줄 수 있는 여자는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길을 가면 된다.


이것이 귀찮고 자격지심이 든다면 포기해야 한다. A군의 입장에서는 무조건 편한게 아니다. B양의 불편함은 A군도 마찬가지로 느끼고 있을 것이다.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가 느끼는 마음의 고통정도를 모를 A군이 아니다. 그렇다면 왜 B양은 자신의 자격지심만을 꽁꽁 싸안은채 A군을 외면하는가. 다른 여자에게 A군 스스로 떠나지만 않는다면, 왜 그에게 더 잘해주고 확실한 내 남자로 만들 생각은 안하는가...


사실은 귀찮아서일 것이다. 자기가 더 사랑받고 싶은 여성의 욕구 때문일 수도 있다.만일 그러한 감정이 있다면 B양은 못나고 찌질한 남자를 만나면 된다. 그러면 해결이 될 수 있다. 공주님처럼 대접받으면서 살 수 있지 않을까?!


본인의 상황을 한탄하지만 말고, 다른 여성들이 부러워하는 만큼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B양의 모습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연애상담] 전애인과 연락하는 남자친구 (사례)

전에 사귀었던 사람과 한번쯤은 다시 만나서 허심탄하게 이야기 해보고 싶다는 생각 혹시 안해봤는가? 그러나 이런 생각과 함께 떠오르는것은 그렇게 할때 기분 나빠할 것이 분명한 현재의 애인. 그 애인이 기분 나빠 하든 말든 전애인과 연락하는 사람들...

[사례]

사귄지 3개월된 커플이 있다. A군은 6년 사귄 애인 (C양)과 헤어지고 B양과 사귀게 된다. B양이 A군을 처음 알았을 때는 그에게 애인이 있었다. 그러나 C양과 자주 싸웠던 A군은 정떨어져서 헤어졌다면서 B양에게 먼저 사귀자고 고백했다.
B양에게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하고 너무나 잘해주던 A군. 어느날 B양은 우연히 A군이 C양과 연락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연락없이 A군의 집에 찾아간 B양은 그가 집에서 C양과 함께 있는 것을 보고야 말았다. 이 상황을 해명하려고 아무일 없었다고 하는 A군. 과연 이 둘의 관계를 어떻게 진행 해야하는지? A군의 마음은 어떤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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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은 무려 6년씩이나 사귄 전 애인 C양을 분명 잊지 못할 것이다. 청춘의 한 획을 그은 사람이니 말이다. 그리고 서로 죽지만 않는다면 언젠가 다시 연락할 수도 있다. 그럼 A군의 행동과 그의 마음은 어떻게 해석해야만 하는 것일까. B양에게는 크나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을 것이다. 더군다나 집안에서의 만남이라니...
사실 단순한 상황일 수도 있다. 6년간 사귄 커플이였다면 아마 잠자리도 함께 한 사이였을 것이고, 거의 준 결혼생활의 단계까지 경험했을 수도 있는 사이다. 그런 사이에 아무리 헤어진 상태에서 만났다곤 해도 굳이 딱딱하게 커피숍에서 서로 마주앉아 예의와 격식을 차리기엔 그동안의 편했던 사이의 관성의 힘이 강하다. 물론 바람을 피우는 순간이였을 수도 있지만, 오히려 아무렇지 않게 집안에서 만난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연락을 A군이 먼저 했는지 C양이 연락을 했는지는 정확히 알아봐야겠지만, 만약 C양이 계속 연락을 하고 한번만 만나달라고 애원했을 경우 마음이 약해진 A군이 잠시 흔들린 것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여자의 입장에서라도 과거 오래 사귄 남자친구가 연락을 해오면서 애원을 한다면 꼭 다시 사귈려는 목적이 아니여도 몇번 쯤은 만나줄 수도 있다. 굳이 서로 원수지간으로 헤어진 커플이 아니였다면 말이다. 그 동안 만나온 정이 있지 않은가. 그러한 부분에서 여자보단 남자는 더 냉정하게 끊지를 못한다.자세한 이유야 모르겠지만, 주로 남자가 더 그러한 정에 약한 편이다. 여자는 이미 헤어지기 전에 충분한 마음의 준비를 세심하게 진행해가면서 참을 만큼 참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B양의 입장에서는 Cool 하게 넘어가야한다. 이 상황에서 더 들쑤셔봐야 일을 크게 만들 수 있다. 그냥 A군을 이해하고, 그의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면 남자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잠시라도 C양에게 마음이 흔들렸다면 그것을 뉘우칠 만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그렇지 않고 B양이 감정적으로 공격해 들어간다면, A군은 자존심에 상처를 받음은 물론 자신의 치부를 들킨 치욕감이 동시에 올라오게 된다. 그리고 더욱 엇나가서 C양과의 만남이 가속화 될 수도 있다.
무조건 B양은 이런 상황에서 대인배가 되어야 한다. 넓은 가슴으로 남자를 이해하고 따스히 안아주는 한편으로 다시는 이렇게 흐지부지하고 애매한 행동은 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가르쳐야 한다' 남자는 부드럽고 조용하게 가르치는 여성에게 은근히 맥을 못추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쿨 하게 넘어가기로 했으면 연락을 누가 먼저 했는지에 대한 추궁도 과감하게 접는 것이 좋다.



[연애상담] 헤어진 애인이 아직까지 생각이 난다. (사례)

애인과 헤어지고 얼마나 지나야 그 사람 생각이 나지 않을까? 헤어진 연인들은 이별후에도 헤어진 사람에 대한 기억을 당분간 가슴에 안고 산다.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었든, 정말 싫어서 헤어진 경우에도 저런 남자랑 또는 여자랑 사귀었었다는 생각에 짜증도 나고, 어쩔수 없이 헤어진 경우에는 더 잘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그럼 다 같이 이번 사례를 한번 살펴보자.


<사례>

사귀는 동안 B양에게 참 잘했던 A군과 그런 그를 귀찮아하고 소홀하게 대했던 B양. 사소한 일로도 A군에게 짜증과 투정을 부리며 걱정해주는 그를 무시하고 자유분방하게 살았던 B야에게 올 것이 왔다. A군이 어느날 조용히 너무 힘들다며 헤어지자고 한 것이다.


그렇게 헤어진 그들...헤어지고 나서 3개월이 지나고 나서도 B양은 A군이 많이 생각난다. 사귈 때는 그렇게 A군을 좋아하는줄 몰랐었던 그녀는 뒤늦은 후회를 한다. 그동안 다른 남자도 사귀어봤었고 이별도 경험했었는데 (차인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련이 남는건 처음이다.


혹시 처음 차여서 그런건가? B양은 A군을 잊으려 다른 사람도 2~3명 만나봤지만, 마음이 움직이질 않아 오래가지 못하고 헤어지고 만다. A군은 지금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겨서 즐거운 연애중인것 같아 속상한 B양. 그녀는 어떻게 하면 A군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행복한 연애를 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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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련... 그 감정은 참으로 끊어낼 수 없는 질기디 질긴 성향을 가지고 있다. 스파게티 면발 처럼 입술로도 살짝 힘만 주면 '툭' 하고 끊어낼 수는 없는가 말이다. 왜...?! 왜 그토록 A군을 잊지 못하게 되는 것일까.


위와 같은 사례에서 많이 나오는 특징이다. 우선 B양의 기본적 마음은 '미안함' 으로 가득차 있다. 자신이 무엇인가 제대로 하지 못했다라는 감정. 그것은 인간의 향상심에 위배되기 때문에 항상 미련으로 작용하게 마련이다.


그러한 미련이라는 감정이 밑바탕에 깔린 상태에서 다른 남자를 만나보아도 눈에 들어올리가 없다. 특히, A군보다 더 괜찮고 잘난 남자를 봐도 아무런 마음의 움직임이 없다. 더 잘난 남자를 만나서 약간의 자격지심이 들거나 그 남자가 B양에게 조금이라도 소홀하는 순간이 생긴다면, 그것은 과거에 B양이 A군에게 했던 일을 상기시킬 뿐이다.


또한, A군보다 별로인 남자를 만난다면 바로 역효과가 발생한다. A군보다 별로인 남자는 남자로 보이지도 않는 것이다. B양의 속마음은 '내가 너보다 잘난 A군에게도 함부로 했는데, 감히 너 따위는 상대할 가치도 없어!' 물론 이것은 B양이 재수없거나 된장녀라서 나오는 감정이 아니다. 결국 자신이 A군에게 함부로 했다는 것에 대한 '자기자신에 대한 혐오감' 에서 오는 후회와 질책의 감정이다.


B양은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다른 좋은 사람을 만나서 편안해 지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자신에게 함부로 하는 남자를 만나서 '역지사지' 의 감정도 느껴보고, A군과 비슷한 남자를 만나서 이번에는 그에게 잘해주고 최선을 다하는 '착한 여자친구' 가 되어보기도 하면서 자신의 마음의 앙금을 치유해가려고 발버둥을 칠 것이다. 하지만 완벽한 치유는 없다. 시간이 어느정도 희석시켜주겠지만, 과거에 B양의 마음에 강한 앙금으로 남게된 A군이라는 그림자는 언제까지나 없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그러나 그것이 뭐 어떤가. 그것은 하나의 교훈이다. A군을 잊지 못하겠다고 괴로워할 필요가 없다. A군은 이미 떠났지만 기억속의 그는 B양에게 항상 경고와 교훈을 주는 존재로 남은 것이다. 어쩌면 그것은 B양의 무의식이 일부러 다시는 실수를 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지 않아야 한다는 '자기 자신에 대한 충고' 일 수도 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그 기억은 무조건 안타깝고 속상한 감정으로만 남지 않는다. 지금 만나는 남자에게 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동기부여로 남는 기억이 될 것이다.


[연애상담] 결혼하고 싶어하는 노처녀 B양(사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기가 더 어려워지는것은 왜일까? 젊었을땐 상대방의 좋은 점을 보면 사귈수가 있는데 나이가 들면 상대방의 단점이 빨리 눈에 보이는것 같다. 그럼 나이들어서는 어떻게 사람을 만나야 할까?


<사례>


아직까진 주변에서 인기 많을거 같단 소리를 듣는 30대를 훌쩍 지난 B양. 그런 소리를 들을때 마다 B양은 농담식으로 '그럼 소개시켜주세요' 라고 주변에 말한다. 주변에선 'B양에 맞는 괜찮은 사람이 없어' 라며 소개를 안해준다. 그러다 힘들게 소개를 받으면 이 남자는 너무 아저씨 같아서 대화도 안통하고, 또 다른 남자는 너무 잘난체 하는것이 은근히 짜증난다. '괜찮은 남자 씨가 말랐네'라면서 한숨만 나오는 B양. 어떻게 하면 좋은 남자를 만날수 있을까 궁리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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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하다 보면 더 이상 나와 어울릴만한 사람을 만나는 데에 한계를 느끼게 되는 순간이 온다. 그것은 바로 결혼적령기를 조금이라도 지나는 순간부터일 것이다. 위 사례의 B양도 결혼적령기가 지났기때문에 맞는 남성이 아무래도 줄어들게 된 것이다. 주위에서의 소개해주는 것도 이미 한계를 넘어서게 되었을 것이고, 그렇다고 맞선을 보기에는 왠지 자신이 연애도 못하는 사람이라는 것으로 느껴져서 아직은 절대 하고 싶지 않다.


또한 나이가 들고 보면,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을 많이 겪다 보니 (사실 사람은 단점이 더 많은 동물이다) 장점이 보이기보단 단점이 더 부각되어 보일 뿐이다. 그래서야 한숨과 불평만 늘 뿐 점점 나아지기는 커녕 악순환으로 빠지게 된다. 자신을 돌이켜보기 보다는 세상으로 눈을 돌리게 되고 점점 미궁속으로 빠지게 된다.


내가 추천하고 싶은 것은 남녀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빠져들라는 것이다. 어차피 애인도 없으니 퇴근 시간 후에는 자유스럽지 않겠는가. 그런 시간에 제발 자기 개발이니 뭐니 해서 홀로 영어학원을 다닌다던지 여자만 있는 요가학원에를 간다던지는 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자기 자신을 세상의 남자로부터 감추는 행위가 아닌가. 정말 이쁘고 젊은 여자는 길에서 걸어가다가도 많은 남자가 꼬여들겠지만, B양의 입장은 그렇지 않다. 스스로 움직이는 꽃이 되어 벌을 유도해야 할 상황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B양이 가볼 곳은 많다. 댄스모임, 독서모임, 자원봉사 모임, 레저스포츠 모임 등등... 혹시 혼자서 나가기 뻘쭘하다면 B양과 비슷한 신세를 겪고 있는 노처녀 친구를 섭외하면 된다. 그리고 혼자 나가도 비슷한 처지의 여성이 꼭 있게 마련이다. 그 사람과 절친이 되어 함께 남자를 찾아 누비면 될 것이 아닌가.


어느 모임이든지 나이가 어린 부류도 있고 많은 부류도 있다. 자연스럽게 마음에 맞는 사람을 찾게 되면 서두르지 말고 우선은 동아리 모임 회원으로써 친해지면 된다. 그렇게 여러 모임을 최소한 6개월 정도만 나가면 그곳에서 어느정도 정식 회원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고, 그러는 사이에도 계속 신입 회원 (싱싱한 남자회원) 은 가입을 한다. B양이 이미 익숙해진 동아리에서 낯설음에 뻘쭘해하는 괜찮은 남자 회원을 이끌어 준다면 자연스럽게 친밀도가 높아지지 않겠는가.^ ^



[연애상담] 여자친구 이메일을 몰래 확인해본 남자 (사례)

요즘 문자와 이메일을 확인하면 그 사람의 사생활을 대략은 파악할 수 있다. 그만큼 문자와 이메일은 우리의 생활 깊숙히 들어와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애인의 이메일을 확인하고 싶은 생각은 요즘 사람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유혹일 것이다. 혹시 내가 모르는 상대방의 정보를 알수 있을까 또는 다른 이성과 연락을 하는지 등을 이메일과 문자를 통해서 알고 싶어한다. 그럼 이번 사례를 한번 살펴보자.


<사례>

사귄지 3달이 되어가는 커플이 있다. 은근히 인기가 많은 B양과 사귀는 A군은 그녀가 다른 남자와 연락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은근한 걱정이 든다. 그래서 호기심을 못참고 몰래 B양의 이멜을 확인해본 결과, 역시나 연락을 해오는 남자들이 꽤 있었다. 그녀에게 배신감도 들지만 한편으론 이메일을 훔쳐봤다는 것이 내심 찔리기도 하는 A군.

고민 끝에 B양에게 이메일을 봤다고 솔직히 고백을 한다. 그리고 그 연락하는 남자들은 누구인지 따져묻게 되는데... 기분 나쁜 티를 팍팍 내면서 아무사이 아니고 그냥 연락이 온다는 B양. 그때 이후로 B양은 비밀번호 등 다 바꿨다. A군은 궁금했어도 참았어야 했는지 하는 생각을 하지만, 이젠 볼 수 없으니 막연한 의심이 더 커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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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하게 되고, 그래서 그 사람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면 될 수록 세세한 부분까지 체크를 하게 된다. 그것은 곧 단점이 더 많이 보일 수 있다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물론 그 사람이 마냥 이뻐보이고 멋있어 보일 동안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고 애교로 넘어갈 수 있겠지만, 그것은 오래가지 않는다.

사귀다 보면 친해져서 비밀번호등을 자연스럽게 알게되기도 한다. 그럴 때 과연 그 사람의 이메일을 확인해보지 않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 A군의 경우에도 사실 어쩔 수 없는 행동이었는지도 모른다. 눈앞에 있는 비밀상자를 열어보지 않을 사람은 극히 드물것이다. 하지만 그 후의 행동이 문제가 있었다. 그것을 그렇게 쉽게 B양에게 따져물었다는 것...!

아직 B양이 확실히 바람을 피는 것인지 그녀의 말대로 남자들이 엄청 들이대는지는 모르는 일이다. 확실한 물증이 있지 않은 상황에서 따져 물었고, 몰래 뒷조사(이메일 확인) 를 했다는 것을 당당하게 밝힌 것이 A군으로서는 실수다. 좀더 시간을 두고 상황을 파악해서 그녀의 진심을 알아내려 했어야 원래의 목적에 더 가까운 행동이 아닌가.


또한, 사람이라는 존재는 감추어야만 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그 모든 것을 알게 된다면 정말이지 낭만적인 감정이라곤 티끌만큼도 남지 않을지 모른다. 자신의 이쁜 여자친구가 바퀴벌레를 손으로 잡는 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자신의 남자친구가 야동을 보면서 자위행위를 매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자신의 남자의 마음 속에는 온통 다른 여자들의 다리만 꽉 차 있는걸 알게 된다면... 자신의 여자친구가 마음속에는 온갖 속물적 근성으로 꽉 차있는 것을 알게 된다면... 자신의 여자가 집에 가서 변장수준의 화장을 지우고 아줌마처럼 입은채로 찬밥을 우걱우걱 먹으며 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남자친구인 본인을 엄청 분석하고 뒷담화를 하는 것을 알게 된다면... 수없이 많은 사람의 속 마음을 알게 된다면 그것은 정말이지 유쾌하지 않다.


더 이상 그 사람에 대해 사랑스럽다거나 사랑에 빠진 콩깍지가 단번에 떨어져 나갈지도 모른다. 예전에 (아주 예전에) 학생들은 선생님이 화장실에 간다는 것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시절도 있었다고 한다. 더군다나 정말 이쁜 여자 교생선생님이 화장실에? 말도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학생들이 혹시나 그 순수하게만 보였던 교생선생님이 대변,소변 보는 것을 다 보게 되고 그녀가 아침에 일어날땐 입가에 침 자국과 눈꼽이 가득 낀 화장 안한 얼굴 등을 보게 된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

그렇기 때문에 남녀 사이에는 적당히 블라인드 기능이 있어야만 한다. 그리고 사귀다가 설사 무언가 좀 추한 단점을 알게 되도, 모르는 척 해주어야 한다.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말이다. (자신의 머리속을 지워서라도!)

[연애상담] 남자친구 몰래 바람핀것이 후회가 된다 (사례)

사람들은 살면서 누구나 후회할 행동을 한다. 그땐 왜 몰랐을까? 이렇게 후회할 줄 알았으면 하지 않았을텐데라며 술로 그 안타까움을 달래기도 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항상 예쁘고, 멋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같이 오래있다보면 긴장감이 떨어지기도 한다. 이번 사례를 통해서 한번 간접경험을 해볼까?


<사례>

매력적인 남자 A군 그리고 그가 첫사랑인 B양... B양은 남자를 처음 사귀어본 것이다. B양은 A군이 왜 자기랑 사귀는지 의문이 들정도로 푹 빠져있다. 처음 사귈때부터 얼떨떨한 상태로 사귀자는 고백을 받은 B양은 A군을 만날때마다 떨리고 좋으면서도 왜 자기랑 사귀는지 의문이 들면서, 곧 헤어질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결국 잘해주는 A군을 만나면서도 친구들이 해주는 소개팅을 나가는 B양. 당연히 소개팅에 나오는 남자들은 A군에 비해서 매력이 없지만, 그래도 A군과 헤어졌을때 상처를 덜입기 위해서 예비 후보들로 소개팅 남들을 둔다. 즉, 어장관리를 하는 B양.


그러던 어느날 A군이 진심으로 B양을 좋아하는 것을 느끼게 된 후로는 아차하는 마음에 주변 정리에 들어간다. 그리고 A군에게 올인하기로 한다. 하지만! A군에게 들켜버린 B양의 그 동안의 행적들... A군은 충격을 받고 그녀를 더 이상 믿지 못할 지경에 이르른다.

뒤늦은 후회를 하는 B양. A군은 B양에게 그동안 했던 일을 솔직히 말하면 용서해준다고 말한다. B양은 자기 잘못을 모두 말하기엔 부끄럽고 A군에게 면목이 없어서 걸렸던 최소한의 사실만 말한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자꾸 나타나는 B양의 거짓말들, 그리고 A군의 의심... 결국 A군과 B양은 헤어지기로 한다. A군은 여자에 대한 의처증이 생겼고, B양은 자기 잘못으로 인해 A군을 상처입혔다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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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경우가 종종 있다. 남녀사이는 서로 딱 들어맞는 사람끼리만 만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남자가 좀 더 괜찮아 보일 수도 있고 반대로 여자가 아깝다는 소리가 나오는 커플이기도 하다. 하지만, 남녀관계라는 것은 그렇게 객관성으로만 따질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남녀의 인연은 깊고도 특별하다. 당사자만이 알 수 있는 특별한 감정이 있는 것이다.


B양의 행동은 무조건 잘못했다라고 할 수 있지만 내심 이해는 충분히 가는 상황이다. 사람마음이라는 것이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것에 대해선 쉽게 받아들이지를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자신보다 훨씬 괜찮고 잘나보이는 A군이 왜 자신을 좋아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의문을 갖고 이해를 하지 못한 나머지 소개팅 등을 하게 된 것은 어쩌면 그가 너무 좋기 때문에 놓치고 싶지 않은 심정의 B양의 불안감을 증폭시켰을지도 모른다.

물론, B양은 잘못했지만... A군은 그녀를 너무 탓하지 말고 감싸안아주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그녀가 정말 악의적인 바람둥이는 아니었지 않은가. 그녀의 어설프고 속속 들어나는 거짓말에도 오히려 A군 자신을 향한 사랑을 지키려는 마음으로 안쓰럽고 귀엽게 바라봐줄 수는 없었을까... 살다보면 모두가 거짓말을 하게 되고, 실수를 할 수 있다.

결국 헤어짐을 선택한 두 커플이지만 자신들이 갖게 된 마음의 상처는 빨리 잊어야만 한다.

A군이 갖게 된 의심병과 B양이 갖게 된 죄책감... 이것으로 인해 다음 사랑이 방해받는 사연을 나는 숱하게 겪었고 상담하게 되곤 한다. A군은 좀 더 B양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것에 대해서 반성하며 자신의 마음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B양은 만나는 남자에게 두려움을 버리고 좀 더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만 할 것이다.


[연애상담] 소개로 만난 남자가 연락이 없을때

소개로 만난 남자가 연락이 없다면?

흔히, 남자가 여자를 맘에 들어서 애끓는 것도 안타깝지만 더 심한건 여자쪽에서 남자가 맘에 드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남자의 속 마음은 알 수가 없는 경우 답답하죠?!
다음의 경우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자 : 소개팅을 했는데요,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나중에 보기로 하고 헤어졌는데요. 근데, 이 남자 연락이 없네요? 제가 먼저 연락하기도 망설여 지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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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한 판단은 금물 - 최대한 정보를 수집하라!

남자의 상황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단지 연락이 늦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속단해서는 안됩니다. 우선, 남자분이 어떤일을 하시는 분인지가 중요합니다. 이유는 지금 바쁜 상황이라면 당장 연락하고 그럴 여유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소개팅도 어렵게 시간내서 했을 수 있지요.
남녀 간의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선, '무조건 이렇다' 라는게 아니라 상황을 객관적으로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위의 경우라면 무조건 나에게 관심이 없는가?' 라고 생각하는건 오해일 수 있으니까요.

물론, 남자가 여자를 맘에 안들어 한 경우일 수 있죠. 남자는 지극히 시각적인 동물이기에 '외모가 중시될 수 밖에 없는 소개팅' 에서 한 눈에 상대 여자를 맘에 안들어 할 수도 있습니다. 자기가 생각하던 여성상과 너무 거리가 있다던지.. 아니면 여성분의 외모가 상당히 떨어지는 편일 수 있습니다.
외모 지상주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솔직히 현 시대는 '외모를 무시'하고 사귈 수 있는 사람의 수가 극소수인 상황입니다. 저는 냉철하고 객관적인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성분의 심기를 해치고자 하는 마음은 절대 없습니다.

솔직한 얘기로 남자가 소개팅을 나갔는데, 그 여자분이 꽤 이쁜 편이라면 그 여자의 생각이나 사고방식이 어떻든 간에한번쯤은 더 만나려고 노력을 할 것입니다. 보편적인 경우의 얘기니까 예외나 논외가 있을 수는 있지만요.

저는 이 글에 공감하며 읽고 계신 여성분들의 외모가 어느정도인지 잘 모릅니다. 또한 여러분이 현재 또는 미래에 만나게 되실 소개팅 남자의 눈높이 또한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소개팅에서는 최소 50% 이상 외모로 호감도가 판가름 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어찌 되었든 가능성 중의 한 가지(상대 남성이 바쁜 상황일 수 있다는 것)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염두에 두고 찬찬히 알아보고 뒤에, 바쁜것이 진짜 이유가 아니라 내가 마음에 안들었다는 징후나 정황을 알게 된다면 그때 마음의 정리를 해도 늦지 않습니다.

제 입장에서 외모가 중시되는 소개팅 자리에서 그 이후 애프터 신청의 가장 큰 골자가 되는 부분을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남성의 심리 몇가지
일단 몇가지 남성의 심리를 조금 참고적으로 말해보겠습니다.
남성은 여성에게 주로 대쉬를 하는 것이 본능이라 여성이 선뜻 호감을 내보이면 주춤하게 됩니다. 주춤하게 된다는 것은 상대에 대한 매력이 다소 (뭐 크게 줄어든다는 뜻은 아니지만) 멈칫 하게 되는 것이지요. 보통 남성에게 있어서 매력적인 여성은 이렇습니다. 약간은 콧대가 있으면서도 남자가 잘하려고 노력을 하면 다소간 마지못해서 조금씩 끌려오는 딱 그정도의 여성 (물론 외모가 이쁘면 더욱 효과있겠지만 보통정도 외모의 여성이라 해도 남성에게는 끌리는 매력포인트 입니다) 입니다.

(여성이 먼저 호감을 표하는 경우) 남성은 갸우뚱 하게 됩니다. "이 여자가 나에게 반했나? 흠...그렇다면 ..."

그렇다면 뭐? 일까요... 힌트를 드리자면 남자는 마음의 여유가 생깁니다. 급한 마음이 반감되죠.
"아..일단 이 여자는 나에게 호감을 주니까 당장 급하게 매달릴 필요는 없구...다른 여자도 한번 찾아볼까? "

딱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경우를 얘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 들어간 남성의 본능적 심리를 얘기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소개팅을 한 남녀가 서로 비슷한 수준(외모나 조건 등을 통합적으로 볼때) 이라고 가정할 때에도 여성이 조금이라도 남성보다 호감을 더 많이 표시한다면 대체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처하게 됩니다.

여자들은 나쁜남자에게 끌린다. 그렇다면 남자들은?

흔히 나쁜 남자에게 여성들은 더 끌린다 라고 하죠? 이와 딱 반대적인 얘기라고 할 순 없겠지만, 남자는 어느정도 도도하면서 내가 노력을 했을 때 조금씩 끌려올줄 아는그런적당하고 complicated 한 텐션(긴장감인데 여기선 심리적 긴장감으로 쓰면 좋겠습니다) 감이 있는 여성에게 100% 끌립니다.

쉽고 재미있게 위의 견해를 볼 수 있는 마침 좋은 영화가 있습니다. 최근에 나왔던 영화 "어글리 트루스" 기회되면 꼭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영화가 전부 정답을 얘기하고 있지는 않지만 초급/중급/고급 정도로 볼 때 초중급이나 중급 과정 정도의 남녀심리를 잘 알려주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레벨 평가입니다-고급과정은 절대 아닌듯)


정말 상대 남성이 좋을 경우-고육지책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행동 하나가 있습니다. 남성의 심리를 이용하는 것이지요. 남자는 기본적으로 이성 즉, 여성에 대해 다다익선 또는 open mind 자세를 견지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이용하는 것이지요.여자가 먼저 호감을 표시하고 다가가는 것이 다소간 매력을 반감시키기는 하지만 결코 치명적인 오류는 더욱이 아닙니다. 쉽게 말해, 복구불능의 최악의 상황도 아니고 그저 조금 마이너스를 받은 상황일 뿐이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남자에게는 '다다익선 미덕'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는거~.

가장 좋은 방법은 남자가 연락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최선이지만 (그것이 자연스럽고 당연한 상황이니까요) 그것을 하지 못하고 그 남자를 놓치기 싫다면 먼저 다가 갈 수밖에 없습니다. 남자는 그것이 아주 매력적으로 느껴지진 않더라도 절대 거부하지는 않습니다.

만나실 수 있을 거에요. 물론 여성분이 핸디캡을 안고 들어가는 것이긴 해도, 기회가 없는 것보단 낫고 기회가 있다면 상황은 언제든 역전할 수 있으니까요. (나중에 상황 역전 되고나서 애교섞인 복수를 해도 되지요^^)

사실, 남자가 적극적으로 연락오고 하지 않는다면 여자입장에서 끊는 것이 상책입니다. 그렇지만 상대를 향한 연정이 쉽게 사그라들지 못함을 알기에 할 수 없이 고육지책을 알려드린 것입니다.그러나 하책이라 해도 어찌되었든 성공하면 그 때는 그것이 상책이 되는 것입니다. 상책이냐 하책이냐는 후에 결과론 적인 재 평가가 더 중요하니까요.

제 글을 읽고 여성여러분 각자가 깊이 한번 자신을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합니다.자신을 들여다 보고, 내가 어떤 마음이 더 강한가...그리고 어찌했으면 하는가를 가늠해 보세요. 위에 말씀드린 힌트나 여러가지 상황, 심리 등은 참고서가 될 수는 있지만 실제 선택 취합하여 행동하는 것은 질문자님 본인입니다.

그리고 아직 한번 만난 소개팅 자리일 뿐이고, 그 남자에 대한 '연정' 또한 그리 깊지 않은 상황이니 너무 심려치 마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좋은 판단하세요. '에프터 신청을 하지 않는 남성에겐 애초부터 마음을 주지 맙시다 여성 여러분! '

[연애상담] 남자들의 프로포즈를 거절 못하는 여자의 사례

주변에 보면 꼭 거절 못하는 사람이 있다. '안돼, 미안해, 싫어, 지금은 곤란한데' 등 이런 말을 못한다. 왜 그럴까? 무엇이 겁이나서? 아님 상대방한테 미안해서? 이번 사례는 남자들의 프로포즈를 거절 못하는 여자이다.


<사례>

나름 귀엽고 인기 있는 B양. 그녀는 남자쪽에서 먼저 대시하면 거절하지 못한다. 완전 폭탄이 아닌다음에야 한번 만나보자고 하면 만나고, 사귀자고 하면 승락을 한다. 그 남자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해도...

그러나 B양과 만나는 남자 입장에선 지칠 수 밖에 없는 문제이기에 슬슬 떠나가고 만다. B양도 그런 남자들을 떠나보내면서 상처가 누적된다. B양 입장에서 보면 좋아하지도 않은 남자와 사귀었지만, 그래도 나름 정이 들만하면 남자들은 지쳐서 떠나가는 것이다. 왜 B양은 남자들의 프로포즈를 거절 못할까? 어떻게 하면 B양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과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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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례의 B양은 거절을 하지 못하는 천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천성의 이유는 그녀의 어릴적 환경으로 인한 것이므로 찾아내긴 어렵다. 고치기도 어렵기 때문에 일단은 인정하고 가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연애에 관해선 적어도 지금처럼 계속 진행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다.

이러한 것이 습관이 된다면, 정말 맘에 들고 놓치고 싶지 않은 남자를 만나게 되었을 때에 큰 상처로 남을 수도 있다. B양이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남자를 만났을 때, 위 사례처럼 행동을 반복한다면 그 남자가 실망해서 떠날 수 있지 않은가. 그러면 지금처럼 좋아하지 않는 약간의 정만 든 남자들과 헤어지는 것과는 차원이 틀리다. 정말 평생의 한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착한 사람 증후군' 이라는 것이 있다. 거절을 못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왠지 상대방의 제안을 거절하면 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은 느낌. 뭔가 허락을 해서 그 사람을 도와주고 싶은 천성적으로 착한 사람이다. 그러나 내가 이 남자를 만나면 저 남자가 아플 것도 생각해 봐야 한다. 쉽게 말해서 착한 그 천성을 바꿀 필요 없이 유지해도 된다. 단지, 그 시야를 넓혀야 하는 것이다. A라는 남자를 만나고 있었다면, C라는 남자의 대쉬를 거절해야만 A가 슬프거나 화나지 않게 된다. 이것을 머리에 계속 되뇌이지 않으면 안된다.

뭐든지 반복숙달을 하면 나아진다. 언제까지 착한 증후군에 빠져서 자신의 손에 흙 한줌, 물 한방울 묻히지 않으려는가. 본인을 바꾸지 못한다면 B양은 계속 그러한 반복되는 헤어짐 속에서 괴로워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