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만남은 몇번 즐겁게 가져오는 사이인데도 문자나 전화 연락은 잘 되지 않는 그녀...! 이러한 점에 의구심과 답답함을 느끼는 A군. 관심이 없다면 이렇게 자신을 만나서 즐겁게 보내진 않을텐데, 그런데 또 문자 등은 답변이 거의 없는 것에 궁금해서 미칠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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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상담자 분들께 조언을 드리기를 '문자' 를 되도록 짧고 단답형의 내용으로 보내라고 합니다. 그리고 큰 의미없는 '잡다라한' 내용은 수시로 보내지 말라는 말도 합니다. 서로 초기 만남의 과정에서 남자와 여자는 서로를 모릅니다. 모른다는 것은 믿음도 없는 관계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이에 주절주절 문자를 보낸다고 해서 여자가 그것에 어떠한 감정을 갖기를 바라는 것입니까...!
주절주절 문자의 단점
여자의 입장에서 이러한 주절주절 문자에 뭐 기뻐서 춤이라도 출까요, 아니면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면서 감동을 할까요. 솔직히 무의미하게 느껴질 가능성이 훨씬 많습니다. 중요한건 실제 행동이죠. 실제 행동이야 말로 그 사람의 진심을 보여줄 수 있는 것입니다. 문자나 전화 연락은 만나기 위한 수단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초반엔 정답입니다.
주절주절 문자는 여자에게 있어서 남자가 가벼운 사람이 아닌가 라는 의심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혹시 이 여자 저 여자한테 이렇게 툭툭 찔러보는 건가...? 그리고 말로 하는거야 누가 못해...!'
이런 심정도 들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말은 원래 쉬우니까요. 행동이 어려운 법...! 남자 입장에서는 말로 우선 하고 여자가 반응을 보여야 뭐 선물을 하든 어쩌든 하겠다는 심산이지만, 여자 입장에서는 그런 남자가 쪼잔해 보이고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조건부로 하겠다는 것 자체가 말이죠.
실행하는 남자가 되자!
'언제 시간이 되느냐 나는 이때 이때가 빈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약속을 잡자...!'
문자로는 이렇게 약속을 잡는 것이 주를 이루면 됩니다. 그리고 ...
'오늘 ㅇㅇ 님이 좋아할 만한 스파게티 집으로 가려고 알아보는데 어떤가요...?'
라는 식의 의중을 묻고 배려하는 문자도 나쁘지 않습니다. 말로 하기보단 편한 것이 문자니까요. 자...! 지금도 말했듯이 문자는 편합니다. 편하다는 것은 곧 '쉽다' 라는 의미로도 통할 수 있지요. 남자들은 왜 자꾸 여자한테 '쉽게' 접근하려고만 하십니까... 좀 무리도 하고 도전도 하고, 벽을 넘어서는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줘야 여자는 감동하고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런 근거도 없고 쉽게 접근하는 남자에게 과연 어떤 감흥을 가져달라고 하는 것인가요...!
부디, 이 글을 보는 남자들이여, 몸으로 뛰고 실제 행동하는 것으로써 여자의 마음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실천남' 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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