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나이트 꽤 가시죠. 음... 쏠로일 때 가는건 아무 문제가 안되지만 사실, 애인이 있는 경우에도 종종 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다가...언젠가 꼬리가 잡히거나 여자의 무서운 '육감'의 그물에 걸리게 되는 날이 오곤 합니다.
자!! 이런 질문 많이 받아보셨을 꺼라 생각합니다
"오빠야, 내가 정말 화 안낼 테니깐 얘기해봐 응? " "얘기 안하면 인정하는 걸로 알고 더 의심할테니깐 빨리! "
이렇게 얼르고 뺨치면서 갖은 '혓바닥 요술'을 부리며 순진한(?) 남자들의 마음을 떠 봅니다.그래서 다...... 모두 다 솔직하게 얘기하고 나면??? 울고 불고, 아니면 불같이 화를 내며 여자는 떠나버리고 맙니다. 아니면 헤어지기 직전의 상태까지 추락하고 말죠. 이런 고민 한 두번 쯤은 경험했거나 갈등하셨을 남자분들에게 어찌해야 할지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거짓말은 종류가 있다!
거짓말은 무조건 나쁘다? 아닙니다. 거짓말도 종류가 있습니다. 바로 '선의의 거짓말' 이라는 것입니다. 다들 들어는 보셨을 것입니다. 영화에서 이런 장면이 꽤 자주 나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꼭 연인이 아니라 부모나 형제 또는 친구) 병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을 해 있습니다. 보호자 입장으로 담당의사에게 얘기를 듣게 되죠. " 완치가 불가능합니다. 길어야 6개월 입니다.. 하지만, 그 얘길 들은 사람은 환자에게 곧이 곧대로 말하는 경우는 거의 없죠.
" 너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살 가능성 있대!!! 나랑 같이 힘내서 열심히 치료 받자 응??? "
사실 의사들의 말이 정답이 아닌 경우 (흔히 기적이라고 하죠) 가 있습니다. 현대 의학의 한계죠. 민간치료나 환자 자신의 기적적인 정신력으로 죽을 병을 이겨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의의 거짓말은 때론 사랑 그 자체일 수도 있다' 라는 것을 말입니다.
남녀가 사귀는 과정에서 불같이 화내고 헤어질 정도로 큰 싸움을 하는 경우는 사실 흔히 있는 일입니다. (없으면 심심할 정도)
원래 20년 이상 따로 살다가 성인이 되어서 만난 서로 다른 가치관의 존재들이기에 마냥 좋을 때만 제외하면 나머지는 부딪힐 일 밖에 없습니다. 그걸 하나하나 조율하고 극복해 가는 과정이 바로 '연애'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구요.
'연애'를 마냥 좋은 일이 더 많을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힘겨운 조율의 과정이 더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그럼으로 이와 같은 경우에는 '선의의 거짓말'을 하지 못했다는 그 점이 가장 큰 실수라면 실수인 것입니다.
<저만의 명언이 있습니다.>
'상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상대방의 입장에서 헤아릴 줄 안다는 것'
이 세상에 '마음' 만 있다고 되는 일이 있을 까요? 사실 이 말도 틀렸습니다. '마음'이 있으면 가장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게 되는게 진실이니까요.여자분이 화낼일 있어도 사실을 말해 달라고 한 것... 그건 그 여자분 마음의 전부가 아닙니다. 그냥 그걸 원하는 그 여자분의 호기심 의구심의 일부분일 뿐이죠. 그 여자분의 마음에는 남자가 변명이라도 아니면 선의의 거짓말이라도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을 거라는 점을 "꼭"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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